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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이번 주 SNL은 온통 방탄소년단(BTS)"…"BTS가 K팝을 세계적 차원으로 격상"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4.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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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지난 13일 방탄소년단이 미국 전역에 생방송된 NBC 방송의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했다.

이에 CNN은 "이번 주 SNL은 온통 BTS였다"고 평했다. 

영화배우 에마 스톤이 SNL에 호스트로 나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하는 포르노 스타의 변호사인 마이클 아베나티, 입시부정으로 자식을 유명대학에 입학시킨 여배우 로리 러플린, 그리고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 체포 등 다양한 주제의 코믹 연기를 펼쳐보였으나 스포트라이트는 방탄소년단이 받았다는 것.

방탄소년단 & 에마 스톤. 2019.04.14. (사진 ©빅히트)
방탄소년단 & 에마 스톤. 2019.04.14. (사진 ©빅히트)

CNN은 한국 팝 그룹 중 SNL에 출연한 것은 방탄소년단(BTS)이 처음이라며, K팝 장르를 전 세계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은 바로 BTS라고 지적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SNL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때문에 뜨거웠다.

라디오 진행자 JJ 라이언은 트위터에 "내 딸이 BTSxSNL 보면서 진짜 이상한 소리를 내고 있다. 하도 땀을 흘려서 후드티를 벗겨줘야했다"고 올렸다. 

방탄소년단 'SNL' 중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 2019.04.14. / 뉴시스
방탄소년단 'SNL' 중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 2019.04.14. / 뉴시스

영화배우 앤지 그레이스는 "거실에서 (BTS 출연 SNL을 보면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거짓말 아니다"라고 트윗했다. 

CNN은 BTS의 SNL 공연이 미국에서 역사적, 문화적 충격에 관한 토론을 촉발하고 있다며 배우 폴 배의 트윗을 소개했다. 

작가 및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폴 배는 "70년대부터 SNL을 보다가 90년대는 안봤다. (SNL에서)아시아인 얼굴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오늘 밤 그 망할 무대에서 7명의 한국인 얼굴들을 봤다. 이번 쇼에서 최고의 장면이었다. 그래서 감동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한편 CNN은 지난 12일 'BTS! 비틀스 이후 이런 보이밴드 팬덤은 처음'이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세계 음악차트를 점령할 것"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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