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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일본은 정치 무관심 최대…27개 시장 후보자 단독 후보로 무투표 당선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04.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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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어제 14일 고시된 일본의 지방선거 시장선거에 27개 시에서 입후보자가 1명 밖에 없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되 31%에 달하는 지역이 투표 없이 시장이 당선된다.

일본 지방선거는 21일 실시될 예정이지만 27개 시에서는 후보자가 1명이어서 이미 당선이 확정된 것.

전국 86개시의 시장, 294개 시의회 의원, 도쿄 특별구의 11개구 구청장과 20개구의 의회 의원을 뽑는 지방선거 중 시장선거에 입후보한 인원은 161명으로, 역대 최소다. 

주오(중앙)구 구의원, 구청장 후보 포스터 / 연합뉴스
주오(중앙)구 구의원, 구청장 후보 포스터 / 연합뉴스

총 7천511명을 뽑는 시의회와 도쿄의 구의회 의원 선거에는 모두 9천141명이 출마했으며, 이는 2015년 선거 때 보다 377명 적은 것으로, 입후보자 수는 역대 최소다.

시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182명의 무투표 당선이 결정됐다.

선거를 앞두고 일본에선 저출산 고령화와 정치 무관심으로 지방선거에 입후보할 인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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