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소녀, 미니 2집 활동 마무리→글로벌 활동 본격 박차…15일 日 출국

(톱스타뉴스 류가을 기자) 공원소녀가 봄처럼 화사했던 미니 2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공원소녀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wo'의 타이틀곡 ‘Pinky Star(RUN)’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약 5주간의 활동 기간 동안 공원소녀는 한층 더 물오른 비주얼과 업그레이드된 무대 장악력 등을 뽐내며 K-POP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내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공원소녀의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는 발매 직후 실시간 음반 판매 랭킹에서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으로도 실시간 음반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던 공원소녀는 두 앨범 연속 음반 판매 차트까지 최정상 등극에 성공하며 대세 걸그룹다운 상승세를 입증했다.

공원소녀의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RUN)’ 뮤직비디오 또한 공식 유튜브와 원더케이 조회수 총합 2000만뷰 돌파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Pinky Star(RUN)’ 뮤직비디오는 데뷔 앨범 타이틀곡 ‘퍼즐문(Puzzle Moon)’ 뮤비와 이어지는 공원소녀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스토리,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감상 포인트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국내 팬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영어권 최대 K-POP 사이트 올케이팝(allkpop)은 “공원소녀만의 유니크한 콘셉트와 베이직한 서사가 인상적이다. 앨범 콘셉트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된 영상 및 스토리도 매우 흥미진진했다”고 호평을 남겼다.

‘밤의 공원 part two’ 활동을 마무리한 공원소녀는 쉴 틈 없이 곧바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공원소녀는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첫 공식 팬미팅 'GROO MY WORLD' 참석을 위해 금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번 팬미팅에서 공원소녀는 데뷔곡 ‘퍼즐문(Puzzle Moon)’과 미니 2집 타이틀곡 ‘Pinky Star(RUN)’ 무대는 물론, 수록곡 무대 및 멤버 솔로 무대를 통해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