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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 안방극장 복귀 앞두고 훈훈함 과시…‘한지민과 호흡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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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정해인이 드라마 ‘봄밤’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가운데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일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괜찮아요!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준 팬분들과 축하해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사한 미소를 띤 정해인이 담겼다.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그의 동안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 빨리 보고 싶어요”, “와 진짜 잘생겼어”, “멍뭉상 대표 연예인”, “배경화면으로 저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해인은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에 출연한다.

정해인 인스타그램
정해인 인스타그램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잔잔한 일상에 살며시 스며든 사랑으로 감정의 파동을 겪을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운명적 로맨스가 아닌 진짜 사랑 그 자체에 귀 기울여, 잊고 지내던 삶의 특별한 감정을 깨울 예정이라고.

특히 지난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안판석 감독의 신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정해인은 극 중 유지호 역을 맡았다. 유지호는 소위 없는 자식이란 말처럼 부모 속 한 번 썩이지 않고 바르게 자란 인물이다.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지만 끌리는 것에 주저 없이 직진하는 면모도 있다. 

이에 그동안 특유의 감성과 무드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해인(유지호 역)이 이번 ‘봄밤’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질 뿐만 아니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연이어 작품을 하게 돼 더욱 기대되는 상황. 

또한 한지민의 출연 역시 눈길을 끈다. 극 중 한지민은 지역 도서관 사서 이정인 역을 맡았다. 이정인 역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이자 행복이라 여기는 인물. 

평범하고 현실적이지만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여자다. 이에 한지민은 ‘봄밤’을 통해 한층 깊이 있는 정통 멜로 연기를 펼쳐 올봄 안방극장을 그녀의 매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렇듯 ‘봄밤’은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의기투합을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설렘을 자극하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 두 배우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해인과 한지민의 촉촉한 감성이 담길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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