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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시즌8’ , 19일 첫 방송…2차 예고편 어떻길래 “감정적으로 훨씬 고통스러울 것”

  • 강소현 기자
  • 승인 2019.04.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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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왕좌의 게임 시즌8’ 2차 예고편에 충격적인 장면이 포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공개 된 2차 예고편은 약 1분 가량의 짧은 영상으로 찢어진 ‘스타크’ 가문 깃발과 폐허가 된 윈터펠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왕좌의 게임 시즌8’ / 티캐스트 제공

이후 복도 창틀에는 ‘왕의 핸드’의 상징으로 보이는 배지가 놓여 있고, 장면이 전환되며 처절한 전투의 흔적과 버려진 장검을 보여준다. 

시점은 성곽으로 이동하고, 검은 깃털 하나가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그 아래로 부서진 바퀴 의자가 계단 아래 놓여져 있다. 다시 장면이 전환되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누군가의 의수가 클로즈업 된 후, 피 묻은 검이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몰아치는 눈보라 사이로 백귀의 왕 ‘나이트킹’이 윈터펠성을 걸어나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을 본 팬들은 말 그대로 패닉에 빠졌다. 영상 속 물건들이 모두 ‘왕좌의 게임’의 주요 캐릭터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먼저 복도 창가에 놓여져 있던 배지는 여왕 ‘대너리스’의 핸드인 ‘티리온’의 배지, 버려진 장검은 ‘아리아’의 검으로 추측된다. 부서진 바퀴 의자는 ‘브랜’이 타고 다니는 것으로 보이며, 바닥에 떨어진 의수는 ‘제이미’의 의수일 확률이 높다. 

무엇보다 마지막에 등장한 피 묻은 검은 ‘존 스노우’의 검이라는 의견이 우세함에 따라, 주인공급 캐릭터마저 죽었을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팬들은 충격에 빠진 상황.

이와 반대로 ‘올 것이 왔다’는 반응 또한 눈에 띈다. 

일전에 ‘왕좌의 게임’ 출연자들이 미리 시즌8의 결말에 대해 경고한 적 있기 때문. ‘산사’ 역의 소피 터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전 시즌보다)더 많은 이가 죽어 나가고 감정적으로 훨씬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피의 전쟁을 예고한 바 있다. ‘아리아’역의 메이지 윌리엄스 또한 “수많은 캐릭터가 죽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왕좌의 게임’이 가차없이 캐릭터를 죽이는 것으로 유명한 작품인 만큼, 팬들은 모든 캐릭터가 죽는 배드 엔딩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

‘왕좌의 게임’은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로, 7개의 연맹국가 칠왕국의 통치권을 두고 동서남북의 각 가문이 펼치는 판타지 대서사시다. 

지난 2011년 첫 방송 이후 매년 한 개의 시즌이 공개됐지만, 마지막 시즌인 시즌8은 완성도를 위해 제작 기간을 2년으로 늘렸다. 그만큼 팬들의 간절함과 기대감은 극에 달해 있다.

‘왕좌의 게임 시즌8’ 은 오는 19일 금요일 밤 11시 영화채널 스크린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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