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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박보영-김영광 주연, 멜로 로맨스 영화…‘줄거리-명대사-결말에 대한 관심 UP’

  • 이예지 기자
  • 승인 2019.04.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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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지 기자] 영화 ‘너의 결혼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너의 결혼식’은 지난 2018년 8월 22일 개봉했으며 총 110분 한국 12세 관람가 멜로 로맨스 영화다.

감독은 이석근이며 출연으로는 박보영, 김영광, 강기영, 고규필, 장성범 등이 있다.

박보영은 환승희 역을 맡았으며 김영광은 황우연 역을 맡았다.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다. 첫사랑의 공감대와 건축이라는 이색적 소재를 접목시켜 410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건축학개론’ 이후 6년 만에 찾아온 첫사랑 로맨스로 반가움을 더하는 ‘너의 결혼식’은 고등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 이어지는 두 남녀의 연대기를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승희를 향한 마음만은 늘 한결같지만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인이라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우연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다채로운 사건과 드라마로 극을 채우며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전한다.

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컷
영화 ‘너의 결혼식’ 스틸컷

생각만 해도 기쁘고 행복하고 좋았던 순간, 이와는 반대로 마음 같지 않아 화나고 슬프고 좌절했던 첫사랑의 다양한 감정과 이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는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연대기’라는 새로운 틀에 담아낸 ‘너의 결혼식’은 2018년 여름, 유일한 로맨스 장르의 영화로 극장가 대전에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끈다. 판타지, SF, 첩보, 스릴러 등 남성적이고 강렬한 영화 러쉬 속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할 단 하나의 영화 ‘너의 결혼식’.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과 연애의 과정 속 깊어지는 성장, 그리고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법한 빛나는 청춘의 추억이 유쾌하게 녹아 있는 ‘너의 결혼식’은 차별화된 장르와 소재로 관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너의 결혼식’은 첫사랑에 대해 서로 다른 태도를 보여주는 현실적 남녀 캐릭터와 이에서 비롯된 생생한 사건과 에피소드로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첫사랑이 곧 끝사랑인 남자 ‘우연’은 10년간을 오직 첫사랑 승희에게 직진한 순정남이다. 고교시절 전학 온 승희에게 첫눈에 반한 후, 뚜렷한 꿈도 없던 인생에 승희와 같은 대학에 가겠다는 첫 목표가 생긴 우연. 승희를 다시 만나겠다는 일념 하나로 쌍코피를 흘려가며 같은 대학에 가까스로 입학하지만 이미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승희의 말에 충격 받는 우연의 모습은 내가 그렇듯 상대방의 사랑도 변하지 않았을 것이라 굳게 믿었던 순수했던 시절의 순정에 대한 공감대를 자극한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승희 곁을 맴돌며 유치한 질투를 하고 그녀와 남자친구의 사이를 어설프게 훼방 놓는 쿨하지 못한 모습, 몇 년 만에 찾아온 둘만의 시간을 술에 취해 날려버리고 머리 쥐어 뜯으며 자책하는 우연의 다양한 에피소드는 사랑에 빠져 앞뒤 재지 않고 돌진했지만, 그래서 자다가 이불킥할 만큼 후회도 많았던 현실의 연애담과 오버랩되며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반면, “이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시간은 3초”라고 믿으며 첫사랑은 첫사랑일 뿐이라는 ‘승희’는 현재의 사랑과 감정에 충실한 캐릭터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우연이 싫지 않았지만 갑작스러운 전학으로 연락이 끊기게 되고, 대학에서 3초 만에 빠져든 운명적 상대를 만난 승희. 하지만 자신을 오랫동안 지켜본 우연이 못내 눈에 밟히며 두 사람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승희의 모습은 어떤 게 진짜 사랑인지 흔들리고 고민했던 각자의 시간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고등학생, 대학생, 취준생, 사회 초년생까지 끊임없이 꿈을 좇아 노력하는 승희와 그런 승희에게 다가가기 위해 성장하는 우연, 각각의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리얼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두 사람의 첫사랑 연대기는 공감 지수를 최고조로 높인다. 이렇듯 사랑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두 남녀의 이야기를 개성 있는 캐릭터와 생생한 에피소드로 그려낸 ‘너의 결혼식’은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미소 짓고, 때론 안타까워하고, 아파할 수 있는 공감대와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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