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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윤지영-태의경-박지현-이상호-유지원-오승원…라디오 DJ 아나운서들의 솔직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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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5일 방송된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일 듣고 싶은 목소리, 라디오 DJ’를 주제로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했다.

윤지영, 태의경, 박지현, 이상호, 유지원, 오승원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용식은 “안녕하세요. 아침마당 음악다방 DJ 뽀식이라고 해요. 오늘은 우리 최고의 KBS 아나운서들과 함께 하겠다”라며 오프닝을 열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라디오에 대한 추억 있으시죠? 그땐 라디오밖에 없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요즘도 바쁜 생활중에 문득 라디오를 듣다가 한번쯤 웃어본적, 울어본적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KBS 라디오 팀장이고,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분 명사들의 책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윤지영 아나운서는 “라디오 120개라고 하셨는데 그중 50개를 아나운서들이 진행한다. 50명의 아나운서 DJ들 중에 고르고 골라 오늘 방송에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태의경 아나운서는 매주 주말 오후 6시 5분 생방송 주말 저녁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태의경 아나운서는 “지난 번에 아침마당에 나와서 혼자 살기 정말 불편하지 않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기사도 많이 나고 심지어 실검에도 올랐더라. 아침마당이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는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매일 오후 12시 생생 클래식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현 아나운서는 “제가 사실 뉴스, 시사, 클래식까지 하다보니 차가운 여자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은데 전 허당이다. 오늘 말랑말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작가분이 나는 다시 태어나면 박지현 아나운서로 태어나겠다고 할 정도로 여성스럽고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호 아나운서는 매일 오후 8시 이상호의 드림팝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우연히 차에서 이상호 선배의 라디오를 들었는데 저분을 다 알고 들었는데도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끝날때까지 집에 못들어가고 다 듣고 들어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상호 아나운서는 “성시경 씨가 잘자요 하는 것처럼 우리도 뭐하나 하자고 해서 드림팝이니까 꿈에서 만나요라고 하게됐다”고 말했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매일 오후 10시 유지원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진행하고 있다.

이용식은 “정말 장수프로그램이다. 장미같으시다”고 말했다.

유지원 아나운서는 “제가 원래 밤에 피는데 아침에 나와있어서 부어있다. 프고그램이 오래되고 많은 분들이 어렸을때부터 들으시고 손주 보시고 지금까지 들으시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방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제가 이 자리에 왜 나와 있는지 모르겠다”며 “게스트를 오래 했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윤지영 아나운서는 “이 친구는 패널을 오래했다. 이용식씨 보시면 알겠지만 패널이 얼마나 힘든 자리인가. 얼굴도 잘생기고 입담도 좋다”고 말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매일 오후 8시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오승원 아나운서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 정보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 장윤정 남편의 오른쪽에서 방송하고 있는 아나운서 오승원이다. 그냥 제이름을 얘기하면 아무도 모르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는 “여기서 중요한건 저녁정보 프로그램이라는 것이다. 그냥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프로그램은 아침마당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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