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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탈출2' 김동현, 탈출 단서를 얻기 위한 교도소 안 격투기 한 판 '시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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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김동현이 탈출 단서를 얻기 위해 링 위에 섰다.

14일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는 무간교도소 첫 번째 편이 방영됐다.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잠실에 모인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에 탑승에 탈출해야 할 장소에 대한 예측과 함께 여러 토크를 나눴다. 안대를 착용한 멤버들은 호명하는 순서대로 차에서 내렸다. 대기하고 있던 멤버들은 수갑과 함께 갑자기 결박되는 상황에 당황했다. 이어 멤버들은 한 명씩 호송 차량에 탑승했다. 

최근에 잘못한 일을 하나씩 고백하면 안대를 풀어주겠다는 말에 피오는 촬영장에 지각한 것을 반성한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피오가 입고 있는 옷이 좋아 보여 다음에 가지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 말은 농담이 아닌 진담이었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계속 잔소리하셔서 일 있다고 하고 끊었다고 고백했다. 신동은 이틀 전 모 연예인에게 전화왔는데 일부러 안 받았다고 밝혔고 유병재는 3주전쯤 김종민에게 전화가 왔지만 침대에 누워있는데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방송본 후 아내 아이디로 ‘김동현 재밌다’고 썼다고 고백했다. 

안대를 벗은 멤버들은 이동하는 버스 안에 갇힌 상황에 대해 유추했다. 이들이 탄 버스에는 법무부라고 적혀 있었다. 강호동은 상황극인 것을 아는데도 기분이 별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불법 침입한 것이 연관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멤버들은 목적지가 교도소라는 것을 알고 당혹스러워했다.

멤버들은 교도관의 지시에 따라 일렬로 들어갔다. 무전을 통해서만 열리는 후문을 통과한 뒤 신입자 대기실로 향한 멤버들은 삼엄한 경계 속에서 포승 벨트를 해제했다. 대기실에 앉은 멤버들은 가지고 있는 귀중품들을 제출했다. 제출할 게 아무것도 없던 강호동이 먼저 안으로 들어가 죄수복으로 환복한 후 신체검사와 함께 머그샷을 촬영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같은 순서를 반복했다.

보안관은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신동에게 부암동 사건에 대해 말하며 기물파손, 절도, 무단침입의 죄로 구속됐다고 했고 김종민과 피오에 대해선 사주 및 방조죄가 있다고 말하며 종범이라고 언급했다. 한명씩 보안과장과 면담을 나눴고 직업, 취미, 특기 등을 보고한 후 돌아가 생활용품을 받았다.

그 후 멤버들은 교도관을 따라 이동했고 수용 13동의 문을 지나 4번방으로는 강호동, 김동현, 신동이 5번방으로는 김종민, 유병재, 피오가 들어갔다. 5번방에 들어간 멤버들은 미리 안에서 수감생활을 하고 있던 험악한 죄수들에게 신고식을 당하려는 찰나 누웠다 일어난 누군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주 김종민과 피오를 감시하던 사람이었다.  

한편 4번방의 멤버들은 사기죄로 들어왔다는 31살의 서명춘씨와 잠깐의 대화를 나눴다. 강호동은 서명춘의 죄수번호인 0842를 읊조렸다. 신동은 여기서 탈출을 하는게 맞냐고 의문을 던졌고 김동현은 “같이 탈옥할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명춘은 처음 들어오신 거냐며 교도소의 일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여기서 잘 지내려면 교도관을 잘 알아야 한다며 교도소장을 비롯한 교도관들에 대해 설명했다. 옆방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자 저 방에는 삼룡파의 사람들이 있다며 원래 들어갔던 신입이 일부러 사고를 쳐 징벌방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전했다.

5번방에서는 신고식이 계속 됐다. 유병재의 스컬 성대모사에 빵 터진 삼룡이파 세 사람은 유병재의 장기를 만족해했다. 하지만 그 뒤를 이은 피오의 조권 성대모사에 다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만회하기 위해 혹성탈출의 시저 성대모사를 했지만 분위기는 마찬가지였다. 1등에 뽑힌 유병재는 5번방의 형님 옆자리에 눕게 됐고 나머지 두 사람은 벌을 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성경책에서 꺼낸 고무줄을 이용해 위협하며 “때리면 징벌방에 간다. 징벌방은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4번방에서는 서명춘이 강호동, 김동현, 신동에게 전설의 탈고 장장발에 대해 아냐고 말하며 ‘전설의 탈옥 고수 장장발’이란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알려줬다. 여러 번 탈옥을 시도했고 교도소를 빠삭하게 안 다는 장장발에 대해 알려달라는 멤버들에게 서명춘은 눈 밑에 점이 하나있고 털이 두개 있다는 신체적 특징을 알려줬다. 

5번방에서는 기존 재소자들이 성경책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통화하는 것을 보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그들은 멤버들에게 “혹시 검방하다가 휴대전화가 걸리면 느들 거라고 해라”라며 엄포를 놓았다.

멤버들이 갇혀있는 감옥에 급작스런 검방이 시작됐다.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검방이 시작되고 교도소장은 강호동과 김동현을 눈여겨봤다. 그 사이 5번방이 검방에 들어가고 문제의 성경책에서 부정 물품이 발견됐다. 멤버들은 자신들 것이 아니라고 했고 교도소장은 삼룡이파들이 한 짓이라 말했다. 삼룡이파 3인을 징벌방에 보내며 일주일간 전화 통화를 하지 못한다고 명령했다. 서명춘은 4번방 멤버들에게 “징벌방에 들어가면 산송장이 되어 나온다”는 미스터리한 말을 전했다.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tvN '대탈출2' 방송 캡쳐

삼룡이파가 징벌방에 간 틈을 타 5번방 멤버들은 안을 뒤지기 시작했고 화장실에서 종이를 발견한 세 사람은 지도일 거라 유추하며 살펴봤지만 영문 모를 종이었다. 하지만 단서가 될지도 모른다며 챙겼다.

이어 멤버들은 교도관의 안내에 따라 운동장으로 향했다. 4번방의 멤버들은 장장발에 대한 정보를 5번방 멤버들에게 알려줬다. 여러 문을 거쳐 운동자를 나온 멤버들은 운동장을 가득 메운 재소자들을 보고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멤버들은 장장발의 외모적 특징을 교류했고, 한 켠에서 격투기 훈련이 한창인 모습을 본 멤버들은 격투기 훈련을 받는 재소자들 중에 장발장이 있을거라고 추측했다. 그 사이 4번방에 함께 있던 서명춘이 이감된다는 방송이 나왔고, 서명춘은 운동장을 벗어났다. 

교도소장은 “못생긴 애”라며 김동현을 지칭해 링으로 올려 보냈다. 김동현은 장비를 착용한 후 링에 올랐고 교도소장과 보안과장, 멤버들이 보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다. 격투기의 룰이 적용되지 않는 링 위에서 김동현은 당황해하며 고전했지만 금세 적응해 포지션을 회복했다. 치고받는 공방전이 계속됐고 김동현은 파이터다운 기량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냈다. 

교도소장은 소위 너구리와의 게임을 종료한 뒤 ‘핑크 돼지’라는 재소자를 불러 2라운드를 펼치게 했다. 강호동은 링 위에 올라운 핑크돼지에게 넌지시 “장 선생님”이라 불렀다.

과연 다음 주 멤버들이 무사히 장장발을 만나 탈옥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tvN 대탈출2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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