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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킬잇’ 장기용, 정해균에게 살해된 기억 찾고…나나는 이동규 손광업 살인 용의자로 지목 ‘장기용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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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킬잇’에서 장기용이 정해균이 자신을 죽이고 캐리어에 담았던 기억을 찾고 나나는 이동규를 용의자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방송하는 OCN 드라마 ‘킬잇 (총 12부작)’에서 수현(장기용)은 도회장(정해균)의 집으로 들어갔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수현(장기용)은 도회장(장해균)의 모습을 보고 한솔 보육원과 도회장에 얽힌 추악한 진실을 기억하게 됐다.

이영은이었던 현진(나나)은 도회장(정해균)의 양녀로 들어가서 한솔 보육원의 아이들은 도회장에 의해 죽게 됐다.

도회장(정해균)의 지시로 박태수(이동규)는 한솔 보육원 아이들을 살해했고 죽은 아이들 속에 숨어 있던 수현(장기용)은 빗 속을 뛰어서 겨우 도망쳤지만 도회장(정해균)의 차에 치이고 가방 속에 넣어져서 바다에 버려졌다.

수현(장기용)은 재환(정해균)을 보고“19년 만이다”라고 하며 혼잣말을 하고 그 집을 나왔다. 

한편, 현진(나나)은 힘들었던 하루를 마치고 정우(지일주) 그리고 강형사(김현묵)과 술을 마셨다. 

수현(장기용)은 병원 앞에 있는 술에 취한 현진(나나)을 발견했고 현진에게 “어떻게 살았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진(나나)는 “많이 울고, 88번은 잘 있을까 걱정하고, 새아빠, 엄마한테 잘보이려고 행복한 척 하면서 살았다. 비 오던 날 기억하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수현(장기용)은 그 날 현진의 양아버지 재환(정해균)에게 살해를 당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나도 비 오던 날 보육원을 떠났다”라고 답했다. 

수현(장기용)은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깨어나고 필립(이재원)을 이용해 직접 의뢰인과 접촉을 시도했다. 

수현(장기용)은 필립(이재원)의 휴대폰으로 의뢰인 정소연에게 전화를 해서 “니들이 고용한 88번이다. 숫자들로 된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말해라. 나중에 전화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소연은 고현우(조한철)에게 가서 이 사실을 말했고 고현우는 차선책을 준비하기로 했다. 

한편, 슬기(노정의)는 수현(장기용)에게 우리 할아버지 사실 살해 당했어. 그런데 날 살려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내 상처를 꿰매줬다. 그사람은 왜 나를 살려 줬을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수현(장기용)은 슬기에게 “니가 살아 있는 쪽이 덜 불편했을꺼야”라고 말했고 슬기는 “그래 만나면 맛있는거 사줘야겠다. 현진 언니한테 다 얘기 해주려고. 나 김원장도 고마워. 날 살려준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OCN‘킬잇’방송캡처
OCN‘킬잇’방송캡처

 

현진(나나)은 서원석(손광업)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박태수(이동규)를 지목했다.

현진(나나)은 박태수(이동규)와 마주하고 한솔보육원의 실세였던 그를 보고 긴장을 했다.

현진을 본 박태수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도회장, 네 아버지한테 전화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또 수현의 과거를 의심하는 현진(나나)은 그의 비밀에 직접 다가서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킬잇'은 비밀스러운 인물관계도 속에서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는데 12부작으로 후반부 8회차가 방영됐다. 

OCN 드라마‘킬잇’은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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