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킬잇’ 이재원이 반전 연결고리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에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 화에서는 킬러 김수현(장기용)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네 번째 타깃을 제거하면서 극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3시간 안에 타깃을 제거하지 않으면 곁에 있는 사람을 한 명씩 없애겠다는 경고 그대로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현진(나나)에게 차가 돌진한다. 아슬아슬하게 도현진을 구한 장기용은 분노에 가득찬 표정을 지으며 무기고로 이동해 네 번째 타깃 국회의원 서원석(손광업)의 동선을 체크해 총을 고른다.
이 때 필립(이재원)은 김수현에게 “지금 이 사람 많은 유세 현장에서 타킷을 제거 하겠다고? 미친거 아냐? 이거 너무 위험해” 라고 놀라며 이야기 하자 김수현은 “니가 신경 쓸 일 아니야. 넌 의뢰인이나 찾아.” 라고 말하며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필립이 필사적으로 말리지만 수현의 고집에 긴장감이 고조됐다.
타깃을 제거한 수현은 필립에게 의뢰인을 당장 찾으라고 독촉하고 수현이 보는 앞에서 의뢰인과 대화를 시도하며 IP 추적을 한다.
하지만 의뢰인은 경찰 제복을 입은 현진의 사진만 전송하고 로그아웃 해버린다. 이때 필립은 “ 이게 무슨 의미일까? 도현진을 찾아가서 물어보라는 건가?” 라고 말하며 의뢰인과 도현진의 연결고리에 극적 반전이 있음을 서사 했다.
김수현이 분노에 가득 차 의뢰인을 찾으려고 하는 이유는 주변사람들을 지키기 위함이다.
현재 위협을 받고 있는 도현진은 물론 향후 자신의 주변인인 필립도 무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수현의 눈 빛 하나에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고 어쩔 수 없어 하는 필립의 살아있는 연기는 의뢰인과 수현이 곧 대면하게 될 거라는 기대감과 동시에 묘한 긴장감을 준다.
한편 수현이 자신이 숫자로 불려졌던 과거가 도재환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두 사람의 관계가 더 흥미롭게 된 ‘’킬잇’은 14일 일요일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