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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무슨 뜻이길래?…스마트폰+좀비 합성어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4.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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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스몸비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몸비는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넋 빠진 시체 걸음걸이에 빗대어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하여 ‘스몸비(smombie)’라고도 부른다.

스마트폰 좀비(또는 스몸비)는 2015년 독일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매인 세태를 풍자했다.

뉴시스
뉴시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눈길을 빼앗긴 탓에 자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잦아 문제가 됐다.

서울시와 경찰청이 2016년 6월 시민이 많이 오가는 시청, 연세대, 홍익대, 강남역, 잠실역 길바닥에 걸어가며 스마트폰을 보면 위험하다는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해 눈길을 모았다.

뿐만아니라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10일 보행량이 많은 대도초·도성초·세명초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사용 차단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은 위치감지 센서와 스피커를 이용해 보행자가 적색 신호에서 도로 쪽으로 다가서면 ‘차도로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음성메시지를 보낸다.  

녹색 신호로 바뀌면 ‘좌우를 살핀 후 건너가라’거나 녹색 신호 점멸 시에는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고 안내한다. 기존 신호등 외에 추가로 설치된 LED(발광다이오드) 표지판은 운전자에게 보행자 진입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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