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엑소의 첸이 솔로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인기가요 첫 1위를 달성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가 태연의 ‘사계’와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강시원, 공원소녀, 다이아, 드림노트(DreamNote), MOMOLAND, HYNN(박혜원), BVNDIT(밴디트), VAV, BLACKPINK,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즈원, EVERGLOW, 원더나인, 원팀, JBJ95, KARD, 펜타곤이 출연했다.
원더나인은 ‘Spotlight’로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펼쳤다. 열정 넘치는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는 곡과 원더나인의 폭발적인 군무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확 끌기에 충분했다. 밴디트또한 핫한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Be Ambitious!’으로 프롤로그 격 무대를 선보인 밴디트는 이어 타이틀곡 ‘Hocus Pocus’로 당당하고 도도한 스테이지를 꾸미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에버글로우는 ‘봉봉쇼콜라’로 신입답지 않은 무대 매너를 펼쳤으며 공원소녀는 파스텔톤의 핑크 의상과 함께 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VAV는 ‘Thrilla Killa’ 선보이며 치명적인 매력을 전했고 짙은 파랑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드림노트는 ‘하쿠타 마타타’에 맞춰 밝은 에너지를 퍼트렸다.
아이즈원은 ‘비올레타’로 남색과 핑크로 믹스매치한 의상과 우아한 군무를 선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함과 동시에 팬심을 사로잡았다. JBJ95는 ‘AWAKE’로 봄의 새싹을 깨우듯 청량한 무대를 선사했다. KARD는 흥겨운 리듬에 맞춘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고 스트레이키즈는 ‘MIROH’와 함께 파월풀한 군무로 여심을 흔들었다.
모모랜드는 ‘I'm So Hot’으로 흥이 달아오르는 무대를 선사했고 펜타곤은 ‘신토불이’로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이아는 ‘우와’로 중독성 가득한 유쾌한 무대를 펼쳤고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로 빅 스케일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블랙핑크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한 스테이지를 안방에까지 전했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