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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지적 참견 시점' 이청아, 청아바라기 디테일 甲 매니저와의 일과 공개...이승윤은 복면가왕 비하인드 첫번째 이야기 "노래가 순수해"

  • 한은실 기자
  • 승인 2019.04.1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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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실 기자] 이청아가 열정 가득 매니저와의 일과를, 승윤은 복면가왕 ‘웰시코기’로 등장하기까지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열정과 디테일이 가득한 매니저와의 일과를 공개한 이청아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승윤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스튜디오에서 운동화 덕후라는 게 밝혀진 이청아는 절판된 운동화만 50개 이상 수집했다고 밝혔다. 같은 운동화 덕후인 이승윤은 둘만이 이해 가능한 덕후 토크를 나눴고 전현무는 얘기가 통하는 둘이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이청아는 함께한지 3개월 된 안우용 매니저와의 일과를 공개했다. 매니저는 이른 아침 출근길에 생수 여러 병과 에너지 드링크를 구매했다. 매니저는 배우 이영은, 고준희를 담당한 경력이 있는 8년차 매니저였다. 주변에서 자신이 일하는 스타일을 보고 너무 과하다는 말을 한다고 고민을 고백했다.

매니저는 차 안을 정리한 후 가습기와 스케줄표를 준비해 둔 후 룸미러를 조절했다. 뒷좌석에서 쉬고 있을 연예인과 혹여나 눈이 마주쳐 불편해할까봐였다. 매니저는 이청하의 메이크업까지 생각해 차량의 히터도 조절했다.

스케줄표를 본 이청아는 “우린 언제 쉬니”라 물었고 매니저는 “바쁜 게 좋죠”라 답했다. 2주 째 하루도 못 쉬었다는 이청아에게 만날 만날 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량에 마련된 미니 공기청정기를 발견한 이청아는 언제 내놓는 거냐 물었고, 매니저는 청아의 컨디션에 따라 꺼내놓는다 말했다. 매니저는 연예인을 위한 미니가습기, LED조명, 무중력 의자, 우산 등을 사비로 샀다고 말했다.

이청아가 메이크업을 받는 사이 매니저는 근처 가게에서 흑미 참치 김밥을 3개 구매한 후 다른 편의점에서 맨톨 사탕을 여러 개 구매했다. 목상태가 좋지 않은 이청아를 위해 구매한 것이었다. 이청아는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매니저가 구매한 김밥을 먹었다. 담백함을 좋아하는 이청아를 위해 매니저가 직접 가게를 찾아 구매한 것이었다. 매니저는 김밥의 크기까지 신경 쓰며 구매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를 위한 물 샘 방지 빨대 뚜껑까지 구해 삶아서 소독하는 수고까지 감수하고 있었다.

촬영 장소에 도착해 녹화를 시작한 이청아를 매니저는 파파라치처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은 홍보팀이 못 나올 때 홍보팀을 대신해 찍는 용도였다. 그를 위해 매니저는 소위 대포용 렌즈까지 구비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촬영이 진행되는 중에도 매니저는 이청아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펴보며 그 때 그 때 이청아에게 필요한 음료나 물품들을 전달해줬다.

스케줄이 끝난 후 이청아는 매니저에게 짐이 왜 이리 많은지 물었다. 매니저의 가방에는 물병뚜껑, 스프레이 샴푸, LED조명, 립밤 등이 들어 있었다. 이청아는 매니저에게 장난삼아서 도라에몽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스케줄 사이 비는 시간에 매니저는 이청아를 집으로 보냈다. 이청아는 매니저가 시간이 15분이라도 비면 집으로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차에서 쉬게 되면 불편하니 집으로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청아를 집으로 보낸 후 매니저는 회사로 돌아가 이청아가 들어갈 드라마의 대본을 체크해 정리했다. 이청아는 처음에는 하지 말라고 했으나 필요한 물품을 말하지 않아도 매니저가 알아서 챙겨와 촬영할 때 굉장히 편하다고 말했다.

라디오 스케줄로 향하는 중에 매니저는 이청하에게 정리한 대본을 건넸다. 배고프다는 이청아에게 매니저는 미리 구매해 놓은 김밥을 이청아에게 전했다. 매니저는 김밥을 좋아하는 이청아를 위해 김밥 맛집을 여러 군데 알아놨다고 말했다. 매니저는 김밥 맛집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했다. 이청아는 매니저가 사줬던 김밥 중 유부초밥과 김밥이 함께 있는 김밥을 제일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영자는 자신이 아는 김밥 맛집을 소개해줬다. 가게에 뉴욕타임지가 붙어있다는 가게의 추천 김밥은 고추냉이 김밥이라고 했다.

방송국에 도착한 뒤 매니저는 이청아를 위해 LED 조명을 꺼냈다. 이청아는 LED 조명에 대해 상당히 만족해했다. 매니저는 밤에 급하게 분장해야 할 때 눈이 피로하지 않게 밝아질 수 있는 LED 조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라디오 게스트로 초대된 이청아는 같이 작품을 함께한 배우 박지빈과 함께 작품 소개와 근황에 대해 토크했다. 라디오 스케줄이 끝난 후 두 사람은 퇴근했다.

매니저는 이청아에게 “안지 3개월밖에 안 됐지만 제 열정이 과해서 만날 실수하고 피해만 드리는 것 같아서 좀 더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이청아의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청아는 “너는 잘하는 것도 많은데 겸손함이 너무 커서 스스로 ‘아니에요’라고 말한다”며 “널 아끼는 사람으로서 응원한다. 오늘 하루도 너무 고생 많았고 끝까지 웃으면서 함께 해 줘서 고맙다. 인터뷰 잘해. 아니, 잘하지마. 그냥 막 해”라며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감동받은 매니저는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복면가왕에 ‘웰시코기’로 출연한 이승윤은 두 달 전부터 노래 연습에 열중했다. ‘너를 만나’를 부르게 된 이승윤은 원곡 가수인 폴킴을 만났다. 폴킴은 “아버지의 세상 유일한 연예인이다”라며 이승윤을 반겼다. 

이승윤은 폴킴의 앞에서 노래를 불렀다. 폴킴은 복잡한 표정으로 이승윤의 노래를 경청했다. 폴킴은 이승윤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체크해주며 침착하게 불러야 하고, 자기만의 숨 쉬는 구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노하우를 알려줬다. 왜 ‘너를 만나’를 선곡했냐는 질문에 예전에 이영자의 매니저인 석민 매니저가 이 노래를 부른 게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폴킴은 이승윤을 위해 반주에 맞춰 ‘너를 만나’를 열창했다. 감동을 받은 이승윤은 기립 박수를 쳤다. 매니저 역시 한글자도 놓치기 싫었다며 칭찬했다. 노래를 어려워하는 이승윤에게 폴킴은 “저보다 전문적인 분에게 배우는게 좋을 거 같다”는 말과 함께 복면가왕의 가왕 출신에게 배워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이어 이승윤은 복면가왕의 최초 장기 집권 가왕인 김연우를 만났다. 중저음 톤인 거 같다는 김연우에게 이승윤은 성량은 좋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이승윤의 노래 실력을 궁금해 했고 이승윤은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불렀다. 김연우는 “노래하시는 게 순수하시다”며 에둘러 평했다. 김연우는 이승윤의 노래를 하나씩 진단하며 소리가 새지 않게 톤을 유지해야 한다는 솔루션과 기교 없이 정직하고 힘차게 불러보라 권했다. 후렴구를 한 번만 불러달라는 이승윤의 부탁에 김연우는 시원한 고음을 뽑아냈다.

과연 다음주에는 어떤 비하인드가 풀릴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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