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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성형 안 해도 빛나는 미모…‘벌써 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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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미달이 김성은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3월 5일 김성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스트리밍은 아프리카tv에서 하고 있어요-!김성은. 검색하시면 나온답니다. 평소 원색 계열 잘 안 입는데.. 특히 노랑은 더더욱...;왠지 오늘 밝아보여서 사진 올림..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성은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아름다운 그의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아름다워요”, “이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비주얼 꽃보다~할배’특집 편으로 이순재, 신구, 채수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미달이 김성은에게 MC 전현무는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는 선택이 있다고 하네요?”라며 물었다.

이에 김성은은 “2010년에 제가 영화 비공개 오디션 시나리오를 받았었다. 그걸 연습하고 있었는데 그 시기랑 프로그램에서 성형 수술을 하는 게 들어왔는데 제가 정말 너무 당연하게 성형수술을 택했었다. 왜냐면 미달이가 이쁜 얼굴도 아니었고 커서도 그리 이쁘게 크지는 않았지만 여자라면 누구든 다 좀 이뻐지고 싶고 그래서 ‘나도 좀 코도 높아지고 싶고 이뻐지고 싶고’그래서 어린 나이에 아무것도 모를 때에 그냥 그렇게 해버렸다. 그때 그 영화가 ‘써니’였고 그 자제 역시 ‘써니’였다. 결국엔 넣었던 실리콘 보형물을 다 뺐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은 인스타그램
김성은 인스타그램

이어 “부작용이 나고 몸에 잘 안 받았다. 윤곽 같은 경우도 다시 예전 애기 때 얼굴처럼 다시 받았다. 결국엔 원위치로 얼굴을 재건했다. 열심히 전신마취를 두 번이나 하고 그래서 지금 생각 드는건 두 가지다. 내가 그 당시에 성형을 안 하고 오디션에 붙어서 영화 ‘써니’를 했다면 어땠을까였고 두 번째는 그때 왜 미처 알지 못했을까 배우는 얼굴로만 연기하는 게 아닌데 나 같은 얼굴도 필요하고 나 같은 캐릭터도 필요한 건데 왜 정말 아름다운 여배우만 꿈꿨을까 이 두 가지에 대해서 후회가 왔다”라고 전했다.

김성은은 1998년 SBS 드라마 '순풍 산부인과'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순풍 산부인과’는 총 682부작으로 지난 2000년 12월 1일 방영 종료했으며 오지명, 선우용녀, 박영규, 박미선, 김성은, 이태란, 김소연, 송혜교, 김찬우, 김성민 등이 출연했다.

김성은은 그 후 ‘감자별 2013 QR 3’, ‘웰컴 투 두메산골’, ‘꽃보다 처녀귀신’등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1991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며 그가 출연한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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