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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 “뉴시스 기자 찾은 이유는…”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4.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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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뉴시스가 지난 7일, <윤지오, 장자연 사건의 절대선인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기사를 쓴 최지윤 기자는 ‘기자수첩’이라는 부제를 붙이고 윤지오 씨 행보에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매니저로 일했던 권 모 씨의 증언을 토대로 윤지오 씨가 장자연 씨와도 친분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이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57회에 출연한 윤지오 씨는 증언의 신빙성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다.

먼저 최지윤 기자가 인터뷰했다는 권 씨는 전담 매니저가 아니라 로드 매니저로 윤지오 씨와 장자연 씨를 잘 알지도 못하는 관계였다고 한다.

윤지오 씨와 장자연 씨의 친분을 증언할 만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다.

윤지오 씨는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한 직후 권 씨가 보낸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권 씨는 JTBC가 윤지오 씨를 이용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윤지오 씨는 그동안 연락도 없던 권 씨가 이런 메시지를 보내 놓고 뉴시스와는 그런 악의적인 인터뷰를 했다고 주장했다.

권 씨는 윤지오 씨가 장자연 씨와 연락하는 걸 목격하지 못했다고 증언했지만, 경찰과 검찰은 통화와 문자 내역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윤지오 씨는 증언의 신빙성이 없다면 16번이나 증언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뉴시스는 머니투데이 그룹으로 알려진다.

윤지오 씨는 2008년 장자연 사건과 관련 없는 술자리에서 언론 관계자들로부터 명함을 받았고 그중에는 머니투데이 회장 명함도 있었다.

윤지오 씨는 조사 과정에서 수사기관에 모든 명함을 제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머니투데이 회장으로부터 오해를 풀고 싶다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화환을 받아 매우 놀랐다고 한다.

당시 여의도에서 보안이 잘 되어 있는 시설에 묵고 있었기 때문이다. 

윤지오 씨는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지상의 빛’이라는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지상의 빛’은 윤지오 씨가 직접 만든 재단으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는 목격자와 제2의 피해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경호 업체 동의하에 소정의 금액만 주면 24시간 경호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재단에 연락해서 경호와 함께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인데 관련 서류를 통해 사실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윤지오 씨는 두려움 많은 소녀에서 성인이 되는 과정이었다며 도움을 준 많은 국민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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