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 서울 강동구 성수동을 찾았다.
13일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함께 걷다 서울숲길 – 서울 성수동’ 편을 방송했다.
배우 김영철은 경찰기마대 기마경찰이 순찰을 도는 서울숲을 비롯해 수제화 거리, 언더 스탠드 에비뉴, 국말이떡 체험 식당 그리고 과거 정미소였던 폐공장을 개조한 창고형 카페 ‘바이산코리아’와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빵집 ‘뺑드에코 베이커리’ 등을 방문했다.
김영철은 고소한 빵 냄새에 이끌려 뚝섬 인근 성수동1가에 위치한 건강빵집 맛집 ‘뺑드에코 베이커리’(서울 성동구 뚝섬로1가길 25)에 발을 들였다. 김동일 파티쉐 부부가 운영하는 작지만 큰 빵집이다. 주로 남편이 빵을 만들고 아내가 손님을 맞이하는 모습이 정겹다.
진열돼 있는 빵들 중에 김영철의 눈길을 사로잡은 빵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단골을 위해 김동일 파티쉐가 직접 만든 빵 ‘뺑선형쓰’다. 당뇨병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이스트 없이 직접 재배한 천연발효종만을 넣었다고 한다.
정성이 들어간 빵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반죽을 숙성시키고 빵을 만들기까지는 하루가 온전하게 소요되지만 김동일 파티쉐의 열정은 지침이 없는 모습이다. 대표 빵 메뉴는 신의 바게트, 깜빠뉴, 르방크로와상, 브리오쉬낭테르, 호밀빵, 통밀빵. 치즈치아바타, 갈릭어니언바게트 등이다.
KBS1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