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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에 위치한 섬…“섬의 역사와 주요 생산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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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봄을 맞아 가파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파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섬으로,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도 본섬 중간에 있다.

제주도의 부속 도서 중 네 번째로 큰 섬으로, 전체적인 모양은 가오리와 비슷하다.

그래서 섬 전체가 덮개 모양이라는 뜻의 개도를 비롯해 개파도, 개을파지도, 더위섬, 더푸섬 등의 다른 이름도 있다.

가파도는 조선 중기만 하더라도 무인도에 지나지 않았으나, 국유 목장을 설치하면서 마을이 들어서게 됐다.

가파도 / 연합뉴스
가파도 / 연합뉴스

1751년(영조 27)에 목사 정연유가 소를 이 섬에 방목하면서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이주하게 됐다.

1653년에 네덜란드의 헨드릭 하멜이 바로 이곳에 표류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그가 펴낸 하멜 표류기와 조선국기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 소개되기에 이르렀다.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와 보리인데, 땅이 좁다보니 농업은 부업이며 어업이 주 산업이다.

주요 어획물로는 소라, 전복, 해조류, 해삼, 성게 등이 있다. 더불어 근해에는 자리돔 어장이 형성되어 있다.

또한, 모슬포항과 가파도 구간에 하루 2회의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현재 가파도에서는 3월 30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파도청보리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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