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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고준, 자본주의 미소로 본방사수 독려…“황철범이 안보면 섭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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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열혈사제’ 고준이 다시금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고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혈사제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sbs 금토 밤 10시 본방사수!! 여러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준은 사무실 책상에 앉아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그의 앞에 마련된 명패와 뒤편에 쓰여있는 ‘대범무역’이라는 글씨와 그의 표정이 어우러져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킨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으른섹시...”, “완전 짱 멋있어!!”, “글에서 목소리가 들려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고준 인스타그램
고준 인스타그램

1978년생으로 만 41세인 고준의 본명은 김준호로, 키가 184cm로 알려져있다.

1997년 연극 무대로 데뷔한 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영화 ‘과속스캔들’, ‘그림자 살인’ 등에 출연하면서 점차 얼굴을 알렸다.

2017년 드라마 ‘구해줘’에서는 차준구 역으로, 영화 ‘청년경찰’에서는 조선족 영춘 역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2018년 방송된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프로골퍼 이재영 역을 맡았는데, 실제 프로골퍼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었을 정도로 열연했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결혼하지 않았느냐는 오해를 받지만, 본인은 인터뷰서 능력이 없어 못했다고 밝혔다.

고준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전직 조직 보스에 능글맞지만 악질 중 악질인 황철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회차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종영을 바라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더불어 인기를 입증하듯 SBS드라마, SBS플러스, 스카이드라마 등 다양한 케이블 채널서 재방송 중이다.

후속으로는 ‘녹두꽃’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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