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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 과거 논란 보니…카라 박규리에 “좀 나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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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종훈은 과거 MBC ‘세바퀴’에 출연해 카라 박규리에게 “나대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최종훈은 ‘여신님’이라 불리는 박규리를 향해 “저분은 좀 나대는 스타일이고 난 솔직하다. 난 잘 생겼냐고 물으면 잘 생겼다고 한다”라고 말해 카라 팬들을 화나게 만든 바 있다.

이에 당시 최종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단 연예인으로서 죄송하다. 그날 콘셉트였는데 ‘너무했나?’ 라는 생각들 때문에 녹화 끝나고도 그분(박규리)한테 가서 사과했다”며 “타 팬 분들에겐 아닐지 모르지만, 조그만 한 일들로 이런 글 쓰는 것도 웃기네요. 죄송합니다. 하나의 욕도 관심이라 생각하겠습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MBC ‘세바퀴’ 방송 캡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한편 앞서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과 함께 각종 스캔들로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승리는 본인이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은퇴를 선언하고,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수사에 임하고 있다.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에서 3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함께 받고 있다. 또 뇌물 공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최종훈에게 성폭행 및 물뽕을 투약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최종훈 측 변호인은 지난 11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라며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 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에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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