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고등래퍼3’(고등래퍼 시즌3) 우승자는 이영지, 양승호-권영훈-이진우-최진호-강민수 분전 #파이널

(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고등래퍼3’(고등래퍼 시즌3)의 우승자는 이영지로 결정됐다.

12일 밤 11시,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3’(고등래퍼 시즌3)의 파이널 무대가 방송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파이널에 진출한 영광의 TOP6는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 이진우,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이영지,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 기리보이&키드밀리 팀의 권영훈, 최진호다.

파이널에 진출한 6인 고등래퍼가 최후의 1인 자리를 놓고 펼칠 마지막 승부에 관심이 모였다.

파이널을 앞두고 공개된 TOP6와 멘토가 함께 한 영상에는 우승을 향한 각 팀의 각오와 우승 공약 등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영지의 파이널 무대에 엄청난 피처링을 섭외했다며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 멘토는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권영훈은 초심은 버리고(?) 더욱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진우는 본인이 사는 우곡마을에 3명의 팬을 초대해 소에게 여물을 주는 기회를 주겠다는, 강민수는 팬들과 함께하는 홍대 투어를 우승 공약으로 내세웠다.

첫 경연 무대는 키드밀리-기리보이 팀의 권영훈이 꾸몄다. 그의 무대에는 제8기후대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보인 노래의 이름은 8(그들)(feat. Agree Expression, MoonMean)이다. 1차 투표에서 그는 379점을 받았다.

이후에도 키드밀리-기리보이 팀의 최진호가 출전했다. 그의 무대에는 펀치넬로가 피쳐링으로 나서 관심을 나왔다. 그가 선보인 노래의 이름은 ‘내 맘대로’(feat. 기리보이, 펀치넬로)다. 그는 1차 투표에서 398점을 받았다.

그 다음은 그루비룸 팀의 양승호. ‘지구멸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파이널에 나서는 그의 무대에는 기린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그의 노래는 ‘지구멸망’(feat. 기린)이다. 양승호는 1차 투표에서 313점을 받았다.

이후에는 더콰이엇-코드 쿤스트 팀의 이영지가 출격했다 이영지의 무대에는 이전 시즌 ‘고등래퍼’에서 빈첸과 무대를 했던 래퍼이자 ‘쇼미 더 머니 6’ 화제의 참가자였던 우원재가 참가했다. 여기에 창모까지 가세해 드림팀이 구성됐다. 이영지가 선보인 노래는 ‘GO HIGH’(feat. 우원재, 창모)다. 그는 1차 투표에서 456점을 받았다. 특히 이영지는 무대가 시작하기도 전에 200점을 미리 받고 시작하는 큰 인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 무대를 통해 이영지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의 무대 이후에는 행주-보이비 팀의 강민수가 출연했다. 그는 ‘팝콘’이라는 제목의 곡으로 무대에 나섰다. 이 노래의 피쳐링에는 페노메코(팬시차일드, FANXY CHILD 소속)와 유라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수는 1차 점수 421점을 받았다.

강민수의 무대 이후 마지막 고등래퍼로 나선 이는 이진우. 그는 ‘장원급제’라는 주제로 파이널무대 승리를 노렸다. 이진우의 무대에는 오왼 오바도즈가 힘을 보탰다. 강민수의 노래는 ‘장원급제’(feat. 오왼 오바도즈, 보이비)다. 피쳐링진에는 이름이 없지만 멘토인 행주도 이진우의 무대에 힘을 보탰다. 그는 1차 점수 39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