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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마리텔V2' 야노시호, 반전의 통역좌 우지석씨의 활약 속 주목도 UP “정체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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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마리텔에 첫 출연한 야노시호가 예상 못한 통역사의 선전에 주목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김구라의 구라이브, 야노시호의 뷰티 클래스, 정형돈·김동현·조남진의 동정남TV, 셔누의 코스튬 기계 댄스. 홍진영의 트롯 서바이벌 홍디션 총 다섯 방송의 기부금 500만원 달성을 위한 첫 번째 이야기가 방영됐다.

기존 출연자였던 김구라, 김도현, 정형돈, 셔누와 막내딸 안유진은 거실에 모여 사담을 나눴다. 안유진은 첫 출연자였던 강부자가 마리텔 출연 이후 축구 관련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전했다.

새로 합류한 출연자는 홍진영과 야노시호였다. 홍진영은 300만원을 달성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야노시호는 기부금으로 천 만원을 예상한다면서 한 방송씩 200만원을 달성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시청자와 함께하는 노래방 콘텐츠를, 야노시호는 요가와 함께하는 뷰티 콘텐츠를 준비했고, 셔누는 슬로 콘텐츠 2탄인 기계 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두 번째 생방송이 시작됐다는 알림과 함께 야노시호는 서툰 한국어로 열심히 소통하려 노력했다. 첫 기부에 기뻐하며 한국어와 일본어를 섞은 한본어로 진행하기 시작했다. 통역을 원하는 시청자를 위해 화면 왼편에서 통역사가 야노시호의 일본어를 통역해줬다. 사랑이의 근황을 묻는 시청자들을 위해 야노시호는 자신의 폰으로 사랑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근황을 전했다.

통역사는 야노시호의 한본어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열심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 야노시호는 실연의 아픔을 요가로 풀었고, 그 때부터 요가에 빠지게 됐다는 사연과 함께 요가의 기본이 되는 잡념을 없애는 호흡법을 알려주었다. 4초간 숨을 깊이 들이 마쉬고 내쉬는 것을 알려주며 이것이 요가의 기본이라 알려줬지만 미세먼지가 많아 심호흡을 할 수 없다는 채팅이 떴고 이에 야노시호는 공기청정기를 사라고 권했다. 

이어 야노시호는 코가 뚫리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주전자에 물과 소금을 넣고 섞은 뒤 주전자 입구를 바로 코에 넣어 물을 흘려보내는 방법을 손수 시범해보였다. 통역사는 웃음을 참으며 야노시호의 말과 채팅을 번갈아 통역했다.

본격적으로 야노시호는 요가 자세를 알려주기 시작하고 막내딸 안유진이 야노시호를 도와주러 등장했다. 통역분도 같이 하는 게 어떻겠냐는 시청자의 채팅에 통역사도 요가 수업에 합류했다.

첫 자세는 다리와 손을 꽈 앉는 자세였다. 요가 자세마다 안유진은 균형을 잃어 비틀거렸지만 통역사는 통역과 동시에 요가 자세를 훌륭히 소화했고 이를 본 야노시호는 예쁘다는 말을 연발하며 감탄해다.

다음으로 진행된 요가는 서핑요가였다. 흔들리는 야노시호와 달리 안정감 있게 하는 줄 알았던 안유진은 위치를 바꾸자 마구 균형을 잃었다. 흔들리는 서핑보드 위에서 통역사도 해보라고 권한 시청자의 뜻대로 통역사는 서핑보드에 올랐고 훌륭한 균형감각을 선보여다. 결국 통역 자리에는 안유진이 앉게 됐고 통역사는 야노시호의 옆에서 고난이도의 자세도 수행해냈다. 자세는 갈수록 어려워졌지만 통역사는 한 쪽 발을 잡아드는 자세 또한 성공해냈다. 야노시호는 “정체가 뭐예요”라 물으며 신기해했다. “아내에게 이 요가를 알려달라”는 야노시호의 말에 통역사는 “아내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야노시호는 통역사에게 이것저것 물어봤고 통역사는 이름이 우지석이라는 말과 함께 소개 받게 될 여자가 30대였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말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홍진영은 자신의 곡을 열창하는 것으로 강렬한 첫 시작을 했다. 이어 기부가 도착하자 홍진영은 ‘엄지 엄지 척’에 맞춰 기부 리액션을 선보였다. 홍진영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다는 ‘홍디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인터넷 노래방에 참여할 참여자를 모집했다. 

그 후 첫 참여자가 응급실을 선곡해 불렀지만 감정이 과해 음정, 박자가 무너진 가창력에 홍진영은 땡을 눌렀고 두 번째 여수 밤바다를 선곡한 참가자 역시 첫 소절부터 땡을 불렀다. 통신 불량으로 모뎀 창법을 선보인 참가자에겐 전화 통화로 가창력을 테스트 받은 뒤 채팅으로 실력을 평가 받았지만 탈락됐다. 이어 경운기 창법의 아모르파티 역시 땡을 받았다.

잘하는데 뭔가 부족한 것 같다는 다섯 번째 참가자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된 홍진영은 참가자의 안유진 성대모사와 자신의 성대모사에 당황해했다. 홍진영은 이 참가자를 스튜디오로 초대하기로 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도전이 이어졌고 진시몬의 ‘보약 같은 친구’를 선곡한 참가자의 구성진 가창력에 채팅창은 1번을 누르며 그를 초대할 것을 추천했다. 자신을 조랑말이라고 소개한 참가자는 리얼한 조랑말 모사를 선보였고, 그 역시 홍진영의 방으로 초대됐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질풍 같은 합격을 한 참가자 역시 초대됐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방송 캡쳐

지난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고 자화자찬한 동.정.남 TV는 시작부터 터진 기부금에 낙법 리액션을 발산했다. 지난주 시청자와 스파링을 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마흔 분 이상이 지원했다며 지원서를 살펴봤다.  

이어 세 사람은 김동현의 브라운 벨트를 축하했다. 정형돈은 즉흥적으로 김동현과 스파링을 원하는 브라운 이상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던졌고, 김동현은 흔쾌히 수락했다. 

추가 몸풀기를 하게 된 정형돈은 누워있는 상대방을 통나무 들 듯 들어야 하는 훈련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게다가 100kg이 넘는다는 권도우FD를 들어올려야 하는 과정에서 민망한 자세가 연출됐다.

슬로 콘텐츠 2탄으로 돌아온 셔누는 크로마키로 덮인 방에서 기계 댄스를 주제로 한다는 말과 함께 댄스 신동이자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유명한 나하은양을 초대했다. 하은이는 있지의 ‘달라달라’를 완벽히 커버하며 시청자들의 애정 가득한 채팅과 기부 멘트를 받았다. 

첫 대결에 앞서 하은이는 셔누의 의상을 준비해줬고 셔누가 먼저 게임에 도전했다. 점수가 낮은 셔누를 보고 하은이는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고 게임 속 동작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결과는 하은이의 승리였다.

이어 셔누방에 마리텔의 마스코트인 모르모트 PD가 소환됐다. 게임을 해 본적 없다는 말에 셔누는 “하면서 익히시면 된다”고 말했고 바로 게임에 돌입해다. 하은이는 모르모트 PD에게 양 갈래로 땋은 가발을 권했다. 

HandClap에 맞춰 게임이 시작됐고 모르모트 PD는 센터에서 양발 한 짝까지 벗겨지는 투혼을 하며 마스코트다운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결과는 하은이의 승리였고 모르모트 PD는 꼴등을 했다.

두 번째는 동시 대결로 진행됐다. 하은이는 셔누에게 금발의 장발 가발을 건넸다. 'MiMiMi'에 맞춰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이번 결과도 하은이의 승리였다.

김구라는 인후염에 걸려 목소리를 많이 띄우지 못한다는 양해와 함께 시작했다. 지난주 기부금 40만원을 받았다고 말한 뒤 오늘의 주제는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이라 전하며 연세대 심리학 교수인 황상민을 소개했다. 황상민 교수는 들어오자마자 대학에서 잘렸다는 말과 함께 사정을 자세히 설명하려 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첫 사연 주인공이 블라인드와 변조된 목소리로 등장했다. 40대가 되어 가는데 결혼을 해야 할 생각이 없어졌다며 비혼 주의가 된 건지 궁금하다는 고민에 황상민 교수는 “20대, 30대 때 뜨거운 연애를 해 본 적 있냐” 물어봤다. 이어 “비혼주의가 아니냐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상황상 아무도 결혼하자고 안 했는데 멋지게 이름을 붙이고자 비혼 주의라 붙인 거”라며 “결혼을 못한거”라는 팩트 폭행을 날렸다. 고민의 주인공은 신봉선이었다.

김구라는 “지적받는 것 중 하나가 삿대질”이라며 삿대질에 대해 불편한 사람들의 심리를 물어봤고 황상민 교수는 “어차피 김구라씨를 안 좋아 하니까 핑계를 대는 것이다”라 말했다. 황상민 교수의 독설에 신봉선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계속 되는 황상민 교수의 팩트 폭행에 이홍렬의 킬링캠프라는 반응을 얻게 됐다. 

이어 지상렬과의 전화통화를 진행하며 황상민 교수는 지상렬이 고민을 숨기고 있다고 일침 했고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지상렬에게 황상민 교수는 결혼하실 수 있느냐 반문했다. 이에 지상렬은 “저도 애 기저귀 채워보고 싶다”며 소리쳤다. 

기부를 걱정하는 김구라에게 황상민 교수는 자신의 구독자들이 기부를 많이 한다며 기대하라고 말했다. “구독자 수가 3만명”이라 하자 신봉선은 “시작한지 얼마 안 되셨나봐요” 물었고 황상민 교수는 “3년 됐다”고 답했다.

기부금 중간 정산 알림과 함께 다음 이야기로 넘어갔다. 과연 어느 방이 기부금 1위를 달리고 있는지, 기부금 500만원에 달성했는지 기대를 모은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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