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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군산 아내 살인 사건, 논두렁에 버려진 시신…딸이 아버지를 살인자로 고발…‘파주 E 하우스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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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살인범이라 주장하는 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군산 아내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지난 3월 23일 새벽, 한 여인이 논두렁에서 온몸이 멍투성이가 되어 버려진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

사망한 사람은 마을에 살던 61세의 정순자 씨(가명)이었는데 피해자는 온 몸에 피멍이 든 상태로 발견 됐는데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은 기이한 모습이었다.

게다가 시신발견 장소에서 11km 떨어진 피해자의 집에서는 그녀의 언니도 심하게 폭행을 당한 채 온 몸이 전깃줄과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로 발견됐다.

그런데 시신 발견 후 3시간 만에 체포된 용의자는 놀랍게도 숨진 정 씨 남편 안 모 씨였다.

안 씨는 부인과 다투던 중 우발적으로 폭행을 했고 아내가 숨진 것도 자신이 폭행해서가 아니라 넘어지면서 땅에 머리를 심하게 부딪쳐서라고 주장했다.

안 씨가 범행직 후 가장 먼저 연락한 사람은 인근의 한 기도원 목사로 그는 목사에게 큰 일을 저지른 것 같다며, 자신도 곧 자살 할 것처럼 얘기하며 목사에게 신고를 부탁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시신을 유기한 현장의 CCTV에 잡힌 안 씨의 모습은 그의 주장과는 달랐다.

실수로 사람을 죽게 한 걸로 보기 힘들 정도로 여우 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불과 베개를 찾아들고 나가는 모습이 잡힌 것이다.

또한 피의자 안 씨의 범행이 우발적인 사고가 아닌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놀랍게도 그는 안 씨의 딸 민경 씨(가명)이었다.

그는 숨진 정 씨는 아버지의 다섯 번째 아내였고, 4명의 전부인 모두 그의 폭행과 학대에 시달렸다는 것이다.

그는 아내를 폭행하다가 칼로 찌르기도 하고 이혼한 전처를 찾아가 폭행과 성고문을 하는 것도 모자라 몸 곳곳에 자신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민경 씨는 그는 이색 경매사로 방송에도 출연하고 주변 사람에게는 천사처럼 착한 사람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또 안 씨는 과거 전국에서 부녀자 6명을 연쇄 강간한 성폭행 사건의 범인이었고 8년을 복역한 뒤 작년 3월 출소한 그는 불과 1년 만에 아내 순자 씨를 잔인하게 폭행해 죽이고 도주한 것이다.

이어 '비밀의 집 그곳에선 무슨일이?' 에서는 파주의 'E 하우스'가 나왔는데 신의 아이들을 길러낸다는 일명 킹즈스쿨에서는 아이들을 폭력과 인권유린으로 아이를 가르쳤다.

신씨는 절대 권력으로 학생들에게 소변을 받아 마시게 했고 폭언을 했다.

그곳에서 도망친 학생에 의해 치유의 전도사와 수상한 공동체의 실체가 밝혀졌다고 전했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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