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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연쇄 개 도살 청부 살해사건, 의뢰인은 개를 죽인 소각장까지 있는 고양이를 기르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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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연쇄 개 도살 청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1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부산 강서구의 한 작은 마을에서 수십 마리의 유기견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이 마을에서는 몇 달 전부터 흉흉한 소문이 떠돌았는데 정체 모를 의문의 남자들이 다녀 갈 때마다 마을의 개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재개발로 마을 떠난 주민들이 버리고 간 수십 마리의 유기견을 비롯해서 집에서 키우던 개들도 하룻밤 사이에 없어지고 있었다.

마을 주민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사라지는 개에 대한 당시의 상황을 얘기했는데 “출퇴근 할 때 보면 그 논바닥 이런 데서 무리 지어 4.5마리가 누런 개들이 막 놀았는데 어느 순간에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진석(가명)씨는 지난 2월 3일 새벽, 소름 끼치는 일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평소와 다른 반려견 황금이의 짖는 소리에 잠을 깬 김 씨가 현관문을 연 순간 황금의 집 근처에 누군가 서성이고 있었고 그들이 던진 무언가를 먹은 개가 갑지가 쓰러졌다고 했다.

깜짝 놀란 김 씨가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경찰이 출동 했을 때는 이미 두 남자는 도망친 상태였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경찰이 떠나자 그들이 다시 돌아와 죽은 개의 시체를 싣고 사라져 버린 것이다.

한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의문의 두 남자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얼마 안 있어 '개 연쇄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됐다.

그런데 그들은 한 마리당 1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하며 개를 죽이라고 시킨 의뢰인이 있다는 것이었다.

개를 죽여 달라고 의뢰한 사람은 인근에 사는 50대 여성 윤이었는데 그의 비닐 하우스 옆에 있는 소각로에서는 타다 남은 개의 뼈가 발견됐다.

또 그는 고양이를 정성껏 키우는 애묘인으로 개가 고양이를 물고 괴롭히자 이 같은 일을 한 것임이 짐작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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