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스카이 캐슬’ 패러디 염정아부터 김혜윤까지…“1인 5역 대잔치”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패러디 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1일 태연은 자신의 유튜브에 ‘태연의 스카이캐슬 패러디 TY캐슬 1인 5역 대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태연이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스카이 캐슬’ 패러디 영상이다.

그는 자신의 콘서트 ‘티켓팅’을 주제로 곽미향(염정아 분)부터 김주영(김서형 분), 진진희(오나라 분), 강예서(김혜윤 분), 조선생(이현진 분)까지 1인 5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속 캐릭터의 특징만 쏙쏙 뽑아낸 그의 연기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하지만 태연은 영상과 함께 “감명 깊게 본 나의 인생 드라마♡ 스카이캐슬 사랑해. 처음으로 혼자 1인 5역 해봤어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헤헤 아 그리고 본업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태연 연기해도 진짜 잘할 것 같은데?”, “우리 탱구는 못하는 게 없지”, “탱구콘 티켓팅은 진짜 전쟁이에요”, “소원이 올려달라고 하니까 바로 올려주는 김탱구 팬사랑 오지고 지리고”, “예서 역도 찰떡이다.. 나이를 안 먹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태연의 ‘스카이 캐슬’ 패러디 영상은 조회수 245,662회를 기록, 25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5일 새 싱글 ‘사계 (Four Seasons)’를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 역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작년 9월 5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Oh!GG의 첫 번째 싱글 타이틀 곡 ‘몰랐니 (Lil' Touch)’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I GOT A BOY’(아이 갓 어 보이), ‘Gee’(지), ‘The Boys’(더 보이즈) 등 2억뷰 뮤직비디오 3편은 물론, ‘Oh!’(오!), ‘MR. TAXI’(미스터 택시), ‘PARTY’(파티), 태연의 ‘I’(아이), 소녀시대-Oh!GG의 ‘몰랐니 (Lil' Touch)’까지 1억뷰 뮤직비디오 5편을 보유, 명실상부 ‘K-POP 레전드 걸그룹’다운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소녀시대-Oh!GG의 ‘몰랐니 (Lil' Touch)’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리드미컬하고 다이내믹한 구성이 인상적인 업 템포의 팝 곡이다.

소녀시대 새로운 유닛으로 주목받은 소녀시대-Oh!GG의 ‘몰랐니 (Lil' Touch)’는 발매 직후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 아이튠즈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어느덧 데뷔 12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2019년에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