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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외벽청소 갑부의 비밀사전 눈길…‘내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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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서민갑부’ 외벽청소 갑부의 비밀사전이 눈길을 끈다.

최근 채널A ‘서민갑부’ 공식 홈페이지에는 “[224회] 고공에서 12억 동아줄을 움켜쥔 대한 씨의 비밀사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1.외벽 관리의 모든 분야에서 마스터가 되어라!

보통 로프 타고 일하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분야가 있다. 외벽 물청소, 실리콘 보수, 페인트칠 등으로 한 가지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것. 하지만, 대한 씨는 다르다. 건물 외벽과 유리창 물청소부터 각종 보수와 페인트칠까지 그야말로 로프 하나만 있으면 못 하는 일이 없다. 이렇게 로프 작업의 모든 분야를 섭렵한 10년 이상 경력자를 로프 마스터라고 하는데... 대한 씨는 모든 분야를 섭렵하기 위해 작업 방법과 도구까지 연구하고 개발했을 정도다.

2. 예술하는 기술자가 되어라!

로프에 매달려서 노래하는 모습만 특이할까? 작업하는 모습조차 남다른 대한 씨다. 공중 곡예를 하는 것처럼 붕 떠서 물청소를 하는가 하면, 연주하듯 타일 벽을 두드리며 보수를 한다. 뿐만 아니라, 페인트를 조색하고 칠하기까지 인정받은 대한 씨. 건물의 외벽을 관리하는 기술자임이 분명한데, 자신만의 기술을 세심하게 사용하는 것만큼은 어느 예술가 못지않다. 그 세심함이 건물 외벽 관리에 더 효과적이라는 것.

3 . 신뢰의 매듭을 묶어라!

고층 건물의 외벽 관리를 위해 로프를 타는 대한 씨. 그에게는 중요한 매듭이 두 가지 있다. 작업하기 전 안전을 위해 묶는 매듭과 고객과의 관계를 단단하게 엮는 매듭이다. 당길수록 조이는 매듭 방법을 사용하는 대한 씨. 안전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꼼꼼하게 작업을 하는데 이것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다. 한 번 그에게 일을 맡겨 본 고객들은 꾸준한 고객으로 이어질 정도. 한 번 고객이 10년 넘은 정기 고객이 되고, 고객이 또 다른 고객을 소개해주는 일이 빈번하다. 고객에게 신뢰감을 준 것이 또 다른 고객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것.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12억 원 동아줄을 잡은 노래하는 로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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