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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캐슬’ 쿨 유리, 남편과 LA서 삼형제 키우는 일상 공개 ‘백지영과 통화 도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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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베이비 캐슬’ 쿨 유리가 백지영에게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E채널 ‘똑.독.한 코디맘 : 베이비 캐슬’에서는  LA에서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유리의 라이프가 공개됐다.

E채널 ‘똑.독.한 코디맘 : 베이비 캐슬’ 방송캡쳐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고된 육아를 끝낸 후 늦은 밤 절친 백지영과 영상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 도중 백지영이 대신 꿔준 유리의 첫째 딸 사랑이의 ‘황금길’ 태몽 이야기를 나눴다. 

유리는 “꿈에선 황금길이었는데 현실은 왜 황금길이 아니냐”며 육아 고충을 표출했다.

유리는 아무도 없는 타지에서 홀로 삼남매를 키우는 육아 고충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내비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첫째 사랑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리는 “셋이 있다보니 솔직히 랑이에게 신경을 못써줘서 미안하다. 다른 집들은 집에서 교육도 하고 한다는데 그러질 못한다. 잘 못 키우고 있을까봐 겁이 난다”며 두 동생들을 돌보느라 첫째에게 소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유리는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헤아려주는 친구 백지영에게 “세상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싶다”며 눈물과 함께 세 아이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

 ‘베이비 캐슬’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방송한다.  

쿨 유리는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다. 그는 지난 2014년 6살 연하의 남편 사재석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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