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아름다운 세상’에서 학교폭력의 피해자 박선호 역을 맡은 남다름이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남다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호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드라마 속 가족들과 함께 있는 남다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김현중 분)의 어린 시절 역을 맡아 아역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빅맨’,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기억’,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해 계속해서 얼굴을 비쳤다.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기억’에서는 어린 시절이 아닌 태석(이성민 분)의 아들 박정우 역을 맡아 이성민과 부자지간으로 나왔다. 두 사람은 실제 아빠와 아들 사이 처럼 완벽하게 연기를 소화해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다양한 배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남다름은 JTBC ‘아름다운 세상’에서 추자현, 박희순, 김환희와 가족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
지난 6일 방송에서는 박선호(남다름 분)를 위해 사건의 진실을 찾아 나선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끝에는 김환희에게 오빠 선호가 다른 학생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하는 영상이 전송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JTBC ‘아름다운 세상’은 매주 금, 토 오후 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