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감량’ 류담, 다이어트 비법? 의외로 간단 “요요없이 유지중”…살 빠지고 회춘한 그의 나이는?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겸 배우 류담(나이 40)이 40kg 감량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류담은 연기에 더 집중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소개헀다.

지난달 7일 연애매체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류담은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말하며 “연기를 하는 다른 동료들도 살을 빼고 이미즐 변신하면 연기할 때 더 폭넓게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에게 조언했던 것.

류담은 “2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40kg 정도 감량해 현재 81kg이며 앞으로도 10kg 정도 더 빼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다이어트는 연기뿐 아니라 류담의 일상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류담은 “일단 컨디션이 너무 좋아졌고 부지런해졌다”며 “40대가 되면서 아무래도 몸에 변화가 많이 찾아왔는데, 운동을 하면서 더 건강해진 것 같고 늘 내 건강을 걱정하던 가족들도 무척 기뻐한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제는 사람들도 잘 못 알아본다”며 “사람들이 류담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하다가 목소리 듣고 알거나, 내 특이한 이름 때문에 알아보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류담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을 통해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방법을 해본 결과, 운동과 식이요법이 ‘요요현상’이 없다고 했다. 류담은 다이어트 성공비법에 대해 “한 번 운동을 하면 1시간 반 씩 꾸준히 했다”고 전했다.

류담은 지난 2003년 KBS 18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데뷔할 당시에는 살이 많이 찐 상태는 아니었다.

하지만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뚱뚱해졌고, 그는 뚱뚱한 모습이 대표적인 캐릭터가 됐다. 자연스럽게 류담의 배역은 뚱뚱한 사람의 역할로 제한될 수 밖에 없었던 터.

류담은 KBS 공개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입문한 뒤 KBS2 ‘개그콘서트’의 ‘김병만의 달인’, ‘불청객들’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버라이어티 예능인 SBS ‘정글의 법칙’ 등에서도 활약했다. 

류담의 올해 나이는 1979년생으로 40세다.

특히 류담이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프로필 사진 중 한 장인 것이다.

이 게시물을 본 배우 이시언은 “우아”라고 짧고 간단하게 감탄사를 내 이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