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자이언트 핑크가 주량이 무제한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자이언트핑크와 함께 ‘극한상담’ 코너를 진행했다.
박명수가 “자이언트 핑크의 목소리를 들으면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고 묻자 자이언트 핑크는 “(주량으로) 져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취한 상태에서 노는 걸 좋아한다. 주량은 무제한이고 주사가 노는 거다”고 밝혔다.
그는 또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좀 빼기도 해야 되는데 ‘2차는 어디로 가?’라며 적극적으로 행동한다”고 쿨한 성격을 밝혔다.
특히 12일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를 향해 “두 번째 시간이다. 이제 방송이 낯설지 않죠?”라고 묻자 자이언트핑크는 “박명수 오빠가 너무 잘해주고, 욕이랑 채찍도 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목소리 누구 닮았냐고 들었냐”라고 묻자 자이언트 핑크는 “신지나 마야 같이 센 분들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목소리만으로 40대 중반까지 들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50대까지도 가능할 것 같은데”라고 농담했다.
이를 듣고 자이언트 핑크는 “애교있는 목소리 아니냐”며 “애교를 엄마한테 잘못 배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자이언트 핑크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레이블 올아이노우뮤직(AIKM)이다.
자이언트 핑크의 본명은 박윤하로 나이는 1991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월 25일 새 생글 ‘미러 미러’를 공개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