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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 전 멤버 최종훈 손절…일본 팬 향해 “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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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홍기가 전 FT아일랜드 최종훈을 손절했다.

지난달 3월 이홍기는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사진과 함께 “#몽글이 #포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홍기의 강아지 사진이다.

특히 이를 본 일본 팬은 이홍기가 쓴 게시물에 댓글로 “おねがい。。ふにのこと、てばなさいで。”라는 글을 남겼다.

이홍기 최종훈 손절 /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 최종훈 손절 /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는 “부탁이야, 최종훈을 포기하지 말아줘”라고 하자 이홍기는 댓글로 “포기야”라고 답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저 빛홍기...그는 그저 빛”, “와 FNC는 진짜 핵맞았네 메인 그룹 2개가 ㅋㅋㅋㅋ와....회사 이미지 무엇?”, “외국인들은 승리나 최종훈이나 여녜인들 다 그냥 옹호하고 응원하던데 참..”

한편 최종훈은 승리, 정준영과 함께 각종 스캔들로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승리는 본인이 홍보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 논란을 비롯해 해외 투자자들에 성접대를 하려 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은퇴를 선언하고, 입대를 연기하고 경찰 수사에 임하고 있다.

또 정준영도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가 최근 검찰로 송치됐다.

최종훈은 단체 대화방에서 3건의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16년 2월 음주운전 단속 적발 당시 현장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뇌물공여 의사표시)도 함께 받고 있다. 또 뇌물 공여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또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했다. 이에 대해 최종훈은 이 여성은 협박죄로 고소하면서 진실공방에 불이 붙었다. 최씨 측 변호인은 지난 11일 “최종훈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미국에서 만난 적은 있지만 성폭행한 기억은 없다고 한다”라며 “‘물뽕’이 뭔지도 몰랐을 뿐더러 최근 불거진 사건에 편승에 협박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여성은 고소장을 접수하지 않은 채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으면 위해를 가하겠다’는 취지로 으름장을 놨다”라며 “수사를 통해 시시비비가 명백히 밝혀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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