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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티얼스 무대 앞두고 고통 호소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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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미션을 앞두고 고통을 호소해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송가인이 미션 무대를 몇 시간 앞두고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TV조선 ‘미스트롯’ 제공

무엇보다 지난 5회‘1:1 데스매치에서 홍자와 겨뤄 패했던 송가인은 ‘패자부활’에서 마지막 카드로 기사회생하며 ‘20명의 생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상황. 

송가인은 3라운드 군부대 행사 팀 미션을 앞두고 “그 어떤 미션보다 제일 힘들었다, 죽어라고 했다”라는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정작 군부대 행사 팀 미션당일 아침, 송가인은 목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을 복용하는 등 극심한 체력 고갈에 시달렸다. 

송가인이 숙행-하유비-김희진과 군부대 미션의 첫 번째 경연 방식인 메들리 경합을 위해 매일 밤을 새우며 연습한 끝에 녹초가 됐던 것. 

결국 송가인은 리허설이 끝난 뒤, “병원 가야 할 것 같아요”라며 제작진을 조심스럽게 호출했고, 이에 공연을 몇 시간 앞두고, 송가인을 비롯해 숙행-하유비-김희진까지 모두 긴급 응급 처치를 받게 됐다.

그러나 목 컨디션이 좋아지지 않았던 송가인은 군부대 미션의 두 번째 경연 방식인 팀 대표 솔로전을 앞두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최악의 사태에 마주했다. 

송가인이 극심한 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솔로전 참여 자체 포기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 송가인은 물론 팀원들과 제작진까지 대 혼란에 빠졌다.

더욱이 군부대 미션막이 내린 뒤, 송가인은 쏟아지는 오열을 주체하지 못하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TV조선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송가인의 본명은 조은심으로 1986년 12월 26일생 올해 나이 3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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