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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동료 윤지오, “문재인 대통령에게 깊은 감사… ‘지상의 빛’ 재단에도 관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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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故 장자연 문건이 유서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한 윤지오 씨가 13일 북 토크 콘서트 이후 캐나다로 출국한다.

12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윤지오 씨는 출국 전 그동안 감사했던 분들과 비영리단체 ‘지상의 빛’에 대해 메시지를 남겼다.

‘지상의 빛’은 윤지오 씨가 직접 만든 재단으로 5대 강력범죄에 속하지 않는 목격자와 제2의 피해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다.

경호 업체 동의하에 소정의 금액만 주면 24시간 경호가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재단에 연락해서 경호와 함께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인데 관련 서류를 통해 사실 여부는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

윤지오 씨는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처음으로 실명을 밝힌 이후 가능한 모든 방송사에 출연해 인터뷰에 나섰다.

본인이 관심을 받아야 살 수 있다고 생각했고 관심을 받아야 장자연 씨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하루에 1~2시간밖에 잠을 못 잤다는 윤지오 씨는 장자연 씨가 지켜줬기 때문에 초월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유튜브 tbs TV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캡처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기까지 뒷이야기도 전했다.

김어준 공장장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다는 윤지오 씨는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직접 실명을 밝히고 인터뷰를 할지 마지막까지 의논했던 것으로 보인다.

윤지오 씨는 마지막으로 명운을 걸고 故 장자연 사건을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언론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않는다고 명시한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관심을 표명한 여성가족부, 이상호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윤지오와 함께하는 국회의원 모임 등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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