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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공효진, 빌딩 재테크로 시세차익→세금 납부 끝냈다…“확대해석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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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배우 공효진(40)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뉴시스는 지난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 내달 중순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유통 및 제약 등 중소법인과 고소득 사업자를 조사하며 정기세무조사보다는 비정기 세무조사 비중이 높다. 

앞서 공효진은 수년에 걸쳐 빌딩 매매를 통해 거액의 시세 차익을 남긴 바 있다. 실제로 공효진은 지난 2013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했고, 이를 지난 2017년 매각하며 시세 차이 약 23억 원을 거두어들였다. 

공효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10일 국세청은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유튜버와 1인 연예기획사, 프로선수 등 신종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공효진의 세무조사와 관련해 과거 탈세 논란이 일었던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세무조사가 탈세나 세금 누락 등을 검증하는 과정일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항간의 의혹에 대해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의혹의 대상이 된 부분은 이미 2년 전에 해결된 부분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뉴시스

11일 오센의 보도에 따르면 매니지먼트 숲은 11일 오후 “(공효진의 세무조사에 대해)확인해 본 결과, 이번 조사는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였다”라며 “다만 첫 보도에 대해 확대해석을 하지 않아주셨으면 한다. 언급된 건물은 이미 2년 전 세무 조사를 마쳤다. 건물 매입-매각의 과정에서 발생한 세금 납부도 이미 완료한 상황”이라며 탈세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국세청은 10일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유튜버와 1인 연예기획사, 프로선수 등 신종 고소득사업자 176명에 대한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에는 연예인, 연예기획사, 프로선수 등 문화·스포츠 분야 20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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