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MBN ‘모던패밀리’가 12일 오후 11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와 함께 ‘모던패밀리’에 출연 중인 이사강이 남편 론이 군대에 입대한 후 자신의 SNS에 그리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11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보고싶어서 인스타 열었다가 또 눈물이 났어. 프린스 고어웨이 촬영 때 우리 남편 쟈니브로스 롱패딩 입고 엄청 고생하고 걱정긴장된 얼굴 보니 막 마음이 아리고 콕콕 아팠어”라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우리 잊지 못할 추억 만들었고 그 정도 고생이야 별 거 아니지만 우리 남편 잘 하려고 걱정 가득한 얼굴로 견디던 모습이 떠올라 너무나 아파. 우리남편, 거기서 몸이 견딜 수 있는 수고는 하더라도 마음만은 힘들지 않길. 이제 겨울 롱패딩 창고에 넣어둘까봐^^추억의 쟈니패딩. 아직 주소를 몰라서 여기 썼어. 사랑해 남편”이라며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두 분 진심 천생연분인듯..”, “너무 슬플 것 같아요. ㅜㅜ 응원합니다”, “진심 두 분 보면 나이 차이는 중요한 게 아닌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화이팅!” 등 애정 어린 응원을 보냈다.
12일 방송되는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사강의 언니가 론의 입대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론은 이사강의 언니에게 “우리 사강이 잘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사강의 언니는 “론이 없다고 생각하니깐 머리가 뱅뱅 도는 것 같다”라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 뭉클하게 했다.
이사강♥론의 이야기가 그려질 MBN ‘모던패밀리’는 12일 오후 11시에 만날 수 있다.
한편, 뮤직비디오 감독인 이사강은 지인 소개로 만난 빅플로 론과 지난 1월 27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 당시 11살의 나이 차이와 현직 아이돌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