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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시’ 조보아, 몸매+미모 완벽한 사기캐…‘근황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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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2014년 4월 10일 개봉한 영화 ‘가시’가 화제다. 

이와 함께 ‘가시’에서 장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 조보아의 근황 또한 눈길을 끈다. 

최근 조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양은 더 많이~ 열량은 더 적게~! #파스퇴르 바른목장요거트! 츄릅!”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골목식당 하차해서 넘 슬퍼요. 이유가 뭔가요..ㅜㅜ 보고싶어요 공감요정~”, “여전히 이쁜 보아님!!”, “보아 언니는 키도 크고 얼굴도 이쁨. ㅜ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인형같은 비주얼과 설리 닮은 꼴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마의’, ‘실종느와르 M’, ‘복수가 돌아왔다’ 등에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은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가시’에서 장혁과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조보아 인스타그램

김태균 감독의 서스펜스, 멜로 영화 ‘가시’에서 조보아는 영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학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체육교사 준기(장혁)는 영은(조보아)의 당돌한 고백에 당황한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준기에게 겁 없이 달려드는 영은은 오랫동안 잊고 지내왔던 가슴이 뛰는 설렘을 안겨준다. 

비 오는 날 교정. 우산 없이 비에 젖은 교복이 안쓰러웠던 준기는 자신의 체육복을 영은에게 빌려주고 그날 이후 비극이 시작된다. 

잠시 흔들렸던 준기는 이내 이성을 되찾고 영은과 거리를 두지만 순수하고 맹목적이던 영은의 사랑은 점차 광기 어린 집착으로 치닫기 시작한다. 

준기의 눈길이 닿는 사람 모두를 장애물로 여겨 주시하기 시작한 영은은 아내 서연(선우선)에게까지 접근하고 심지어 서연이 함께 자고 있는 준기의 침실에 숨어드는 등 준기의 심장을 조여오는 섬뜩한 행동을 이어간다 밀어내려 할수록 영은이의 집착은 점차 대담하고 잔혹해져만 간다. 

조보아의 신들린 집착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가시’는 누적 관객 수 142,17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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