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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이슈' 지수연 편집장, 한석주에게 배려 "이제 밤에 딸을 마음대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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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4월 11일 방송된 '빅이슈'에서는 검찰에 끌려간 지편집장(한예슬)의 모습과 그를 구출하려는 선데이통신 직원들의 고분분투가 이어졌다. 


안피디의 KMC 이적이 발표되자 KMC 주식이 치솟고 차우진 부장 검사일행은 누군가 이적 발표전에 미리 주식을 사들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선데이 대표가 주식을 사들인 증거는 영장받아서 조사해야 하지만 그럼 대표가 바로 꼬리를 자를테니 미리 팔 다리를 자르자고 벼르는 차부장검사는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사장의 지시로 석주의 충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석주에게 가짜 병원 야간경비 출입증을 주고 이제 밤에 딸을 볼 수 있게 해준 지편집장(한예슬)을 석주(주진모)는 너무 감동해서 포옹을 하고 그것을 누군가 사진을 찍었다. 그 것은 바로 차우진 부장검사 일행이었다. 

갑작스러운 포옹으로 당황한 지편집장은 석주에게 마음이 가려고 했지만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는다. 앞으로 두 사람이 가까워질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양심의 가책과 인간적인 안쓰러움 등 복잡한 심경이 휘몰아치는 자신을 보며 독해지자고 다짐하는 지편집장이었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병원으로 들어간 석주는 자신의 딸 세은이를 병원 복도에서 만나고 전에 자신을 구해준 아저씨라고 알아보는 딸과 잠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석주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병원 앞에서 부녀의 정다운 대화를 도청하던 지편집장은 자신을 체포하려던 차부장 검사일행에게 영장을 요구하고 이게 검사는 대신 석주를 데려가면 되겠다고 하고 으름장을 놓았다. 지편집장은 그러라고 했다가 너무나 착한 세은이가 "제가 심장을 받으면 저에게 심장을 준 아이는 죽는거자나요"  라며 울자 그만 마음이 약해졌다. 착한 세은이 앞에서 석주가 체포 당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한 지편집장은 석주 대신 잡혀갔다. 지편집장이 사라지자 현상금 20억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찾으라고 명령하는 사장에게 석주는 병원에서 검찰수사관을 보았다고 이야기한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검찰에게 끌려간 지편집장은 안피디 공갈협박 금품갈취 혐의로 긴급체포되었고 변호사 접견까지 차단당한 채 부장검사로 부터 " 안피디를 협박하고 KMC 주식을 사들이라는 명령을 대표에게 받았냐" 고 추궁받는다.  48시간의 조사후 영장청구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 부장검사가 사실 자신의 윗선 중 누가 선데이통신 대표와 유착이 되었는지를 알아내려고 이런 작전을 짠 것임을 지편집장은 눈치를 채게 된다. 

 

​'빅이슈' 캡쳐​
​'빅이슈' 캡쳐​

한편 드디어 검찰이 잡아갔다는 것을 알게 된 선데이 통신 대표는 차부장검사 주변인물들의 비리를 검사 하던 중 드디어 처가 쪽의 비리를 포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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