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싱가포르 현지인 추천 아이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1일 방송된 KBS Joy ‘쇼핑의 참견’에는 싱가포르 현지인이 추천하는 아이템 언박싱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싱가포르에서 5년째 거주 중인 참견러 민지오 씨가 출연해 다양한 현지 아이템을 추천했다.
그는 제일 먼저 24시간 열려있는 대형 쇼핑몰을 찾아 칠리 타피오카칩을 소개했다.타피오카칩은 카사바 전분으로 만든 타피오카와 고추로 만든 삼발소스가 합쳐진 과자다.
그는 “한번 맛을 본 뒤 마트를 가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간다. 달고 건어물 향이 살짝 나는 매콤한 소스가 중독성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민지오 씨가 추천한 음식은 락사라면이다. 락사 라면은 튀기지 않은 생면에 생선 또는 닭으로 우린 매콤한 국물이 특징이다.
세 번째로 추천한 제품은 우주시럽으로 기침에 좋은 싱가포르의 필수 상비약이라고.
민지오 씨는 우주시럽의 복용 방법으로 소주잔에 1티스푼넣고 그 안에 뜨거운 물을 1/2 따라준 후 그대로 원샷하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지오 씨는 싱가포르의 인기 슈퍼마켓인 콜드스톤을 찾았다. 그가 네 번째로 추천한 제품은 바로 골든덕 솔티드 에그칩. 오리알을 소금에 절여 튀긴 감자나 생선껍질 등에 양념한 스낵이다.
이 과자는 쇼핑 센터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제품으로 달고 짠 인절미 가루 맛이 난다고 한다.
끝으로 민지오씨가 추천한 제품은 싱글리쉬 맥주였다. 이 맥주는 현대의 기호에 맞춘 싱가포르 전통 양조 기법의 맥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KBS Joy ‘쇼핑의 참견’은 솔직한 상품 후기, 미처 몰랐던 숨은 아이템 등 헉! 하고 혹! 하는 진짜배기 썰을 풀어주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참견 토크쇼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