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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황금폰 제보자, 정준영·유인석·승리·최종훈 등에 “쓰레기들, 윤리란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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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른 바 ‘황금폰 사건’을 심도 있게 들여다보았다.

11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단톡방, 추악한 위험!’ 편이 방송됐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송 캡처

지난해 11월 폭행 사건으로 시작돼 불거진 ‘버닝썬 사태’의 여파는 승리에 이어 정준영에게까지 이어졌다. 정준영의 일명 ‘황금폰’ 속 단톡방 내용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성행위 등의 불법촬영과 유포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이와 관련, ‘스포트라이트’ 측은 황금폰 제보자 또는 성범죄 피해 추정 여성들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좀 답답하다. 수사가 너무 지지부진하고 지금 그거(불법촬영 및 유포)만 나오는데, 이게 제일 중요한데. 호텔 같은 데 불러서 여러 명이 돌아가면서 (성관계) 하고 수면제도 먹였다는 말도 (황금폰 단톡방 안에) 있더라”는 말이 나왔다. 또 “여러 명이 어울리는 자리에서 술 먹다가 일이 생겼다”고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누군가는 “쓰레기다. 윤리라는 게 없다. 사실 더 엄청난 일들이 있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술 또는 정황상 마약(물뽕)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먹이고) 그 짓(성행위) 하려다가 실패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술 또는 정황상 마약(물뽕)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먹인) 여자가 진짜 죽은 것처럼 보였다고 하더라. 시체처럼 늘어져서 뭐 어떠한 상태인지 나도 정확히 모른다. 근데 좀 뭐랄까. 되게 위험해 보였다고 좀 걱정될 정도라고 하더라”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진짜 나쁜 게 영상을 일반인만 찍는다. 연예인들 찍으면 나중에 문제 생길 수도 있으니까 ‘일반인은 괜찮다’ 뭐 이런 것”이라고 밝혔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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