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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격’ 김희애, 태국서 만난 팬들과 ‘즉석 셀카’ 반가움 가득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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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자격’ 김희애가 태국에서 근황을 전했다.

11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짝 놀랐던 #태국 팬분들과의 만남!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는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태국에서 만난 팬들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오랜만에 보는 김희애의 근황이 팬들로 하여금 반가움을 느끼게 했다.

김희애 인스타그램
김희애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희애언니 한국에서도 팬미팅해주세요!!!!”, “부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희애가 출연한 JTBC ‘아내의 자격’은 지난 2012년 2월 방영된 16부작 드라마다.

‘아내의 자격’은 강남의 사교육 열풍 속에서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가 우연히 만난 치과의사와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는 정통 멜로 드라마.

안판석 감독은  ‘아내의 자격’,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그 중 ‘아내의 자격’은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자식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려는 강남 엄마들의 욕망을 그려냈다.

 그 안에서 특권 의식이 있는 시댁의 강요에 못 이겨 자녀교육에 몰두하던 평범한 주부 윤서래(김해의)와 강남 학원 원장인 아내와 삐걱거리던 치과의사 김태오(이성재)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원해선 안 되는 관계였지만, 그럼에도 서로에게 빠져 들어가는 과정은 현실적인 어른들의 멜로 그 자체였다.

‘아내의 자격’은 당시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했다.

김희애는 1967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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