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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장군의 아들’ 박상민,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 ‘이혼 아픔 딛고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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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장군의 아들’ 박상민이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한다. 

11일 박상민은 서울 밀레니엄서울 힐튼호텔에서 11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박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박상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2월 27일 박상민 소속사인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상민 씨가 4월 초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가 평범한 일반인이기 때문에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조용히 치르려 한다. 더불어 예비신부의 자세한 신상을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배려심과 밝고 긍정적인 마음에 반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인생의 동반자가 된 만큼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상민과 결혼하게 된 신부 윤 씨는 1981년생으로 1970년생인 박상민보다 11세 연하다. 윤씨에 대한 정보는 11세 연하라는것 이외에는 알려진 바 없다.

박상민은 지난  2007년 11월 전부인 한씨와 결혼했으나, 2009년 12월부터 별거했으며, 박상민이 2010년 3월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냈다.

두 사람의 파경 사실이 보도된 다음 날인 2010년 4월30일 한씨가 상습폭행 혐의로 박상민을 고소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1심에서는 신빙성이 부족하고 일부는 폭행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판결했고, 2심은 원고 한씨의 주장을 일부 인정해 벌금 20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지난 2014년 법원은 박상민에게 위자료 3000만원을 한씨에게 지급하라고 명하며 5년만에 이혼 소송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박상민은 1990년 임권택 감독 작품인 영화 ‘장군의 아들’ 신인 배우 공개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돈의 화신’,MBC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SBS ‘브라보마이라이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입증했다. 

박상민은 현재 OCN ‘빙의’에 출연 중이다.

‘빙의’는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과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 홍서정이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영혼추적 스릴러.

매주 수, 목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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