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들이 윤종신 ‘Empty city’ 노래에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블락비 비범, 유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비범과 유권은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권은 “피오가 예능을 같이 나가거나 하면 감이 너무 좋아보여”라며 고정을 꿰찬 피오를 칭찬했다. 하지만 피오는 “우리 멤버들은 참 재미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범과 유권은 본격적인 엑소(EXO) ‘MAMA’(마마)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특히 비범은 노래 중 어느 부분을 받아써야 하는지 몰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가하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뽐내며 활약하기도 했다.
누룽지 백숙 라운드에선는 윤종신의 ‘Empty city’가 문제로 출제됐다. 이 곡은 기계음이 섞인 노래에 멤버들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이에 음악을 들은 후 신동엽은 “이 형이 이렇게 안하던 짓을 하니까”라며 삐진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박나래는 “저는 들은 게 없다. 최악이다”라며 받아쓰기를 적지 못했던 것.
김동현, 유권 또한 받아쓰기를 적지 못했다. 첫 번째 받아쓰기에서 가장 비슷하게 맞춘 사람은 블락비 피오였다.
비범과 유권은 윤종신 ‘Empty city’(엠티 시티) 라운드에서도 결정적인 단서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신&구조어 게임을 통해 여전한 입담과 센스까지 발휘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완벽 팀플레이를 보인 비범과 유권은 피오와 함께 블락비 바스타즈로 지난 달 28일 세 번째 미니앨범 ‘I’m a mess.’(아임 어 메스)를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