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가 오늘 11일 채널CGV에서 방영 중인 가운데 다시 봐도 풋풋한 설렘이 느껴지는 명장면-명대사가 시선을 끈다.
과거 ‘시간을 달리는 소녀’측은 가슴에 남는 명대사와 명장면 BEST3을 공개한 바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타임리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된 17살 소녀 ‘마코토’가 겪는 눈부신 청춘의 성장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아름다운 작화부터 독특한 스토리, 감미로운 OST까지 깊은 울림을 선사해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절대적인 인생 애니메이션이다.
#BEST1: 타임 리프 능력을 얻게 된 마코토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첫 번째 명대사&명장면은 천방지축 17살 소녀 ‘마코토’가 처음으로 타임리프를 하게 되는 운명적인 장면이다. 주번인 ‘마코토’는 노트 제출을 위해 아무도 없는 실험실에 가게 되고 그 곳에서 칠판에 적혀 있는 “Time waits for no one.”이라는 문구를 보게 되는데, 앞으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일들을 암시라도 하듯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이어서 인기척이 들려 들어간 작은 실험실에서 우연히 건드리게 된 호두모양의 캡슐로 인해 갑자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되는 ‘마코토’가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BEST2: “나랑 사귈래?” 치아키의 갑작스런 고백
이어서 두 번째로 꼽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명대사&명장면은 ‘치아키’가 자전거를 타고 ‘마코토’를 집에 데려다주며 갑작스런 고백을 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노을 지는 강변을 하나의 자전거를 함께 타고 달리는 ‘치아키’와 ‘마코토’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어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본 관객들은 잊지 못하는 장면 중 하나이다. 또한 갑작스런 ‘치아키’의 고백에 당황한 ‘마코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듯 놀라며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 ‘마코토’ 특유의 순수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타임리프 능력을 가지게 된 ‘마코토’는 몇 번이나 시간을 돌려 ‘치아키’가 자신에게 절대 고백할 수 없도록 하는 등 ‘마코토’의 엉뚱하며 귀여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BEST3: 하이라이트 명대사 “미래에서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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