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프리선언을 하며 퇴사한 후 작가로 데뷔했다.
11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 책이 나온다 버킷리스트였던 작가로 데뷔!!#장작가#장작숯불구이 근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목만 정하면 되는데 어렵네요 어떤 게 좋을지 하나만 골라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가 쓴 책의 일부분이 담겨있는 모습이다.
책 제목을 두고 마지막까지 고심하는 장성규에 네티즌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각기 다른 제목을 선택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장성규가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글의 전문이다.
드디어 내 책이 나온다
버킷리스트였던 작가로 데뷔!!
#장작가
#장작숯불구이
근데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목만 정하면 되는데 어렵네요
어떤 게 좋을지
하나만 골라주세요
1. 오늘을 버텨내는 임마들에게
2. 내 인생이다임마
3. 관종이면 어때임마
4. 관심 좀 주세요임마
5. 이 책 사라임마
#책제목
#속수무책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9일 JTBC 퇴사 소식을 전했다. 그는 JTBC 자회사 중 하나인 JTBC 콘텐츠허브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올해 나이 37세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또한 장성규는 김상혁과 오래된 초등학교 친구 사이인것으로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되어 눈길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