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수미네 반찬’에서 셰프들의 찬밥대전이 펼쳐졌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 45회에서는 여경래,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찬밥을 주제로 ‘제2회 찬밥대전’을 펼쳤다.
첫 번째 참가자는 여경래 셰프. 여경래 셰프는 찬밥을 튀긴 새우밥완자를 선보였다.
먼저 다진 새우와 다진 물밤을 준비한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주고 계란 흰자만 조금 넣어 섞어준다.
섞어 둔 재료와 찬밥을 1:1 비율로 넣고 섞은 뒤 동그란 완자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동그랗게 빚은 찬밥을 기름에 투하한 뒤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튀겨준다.
소스는 두 가지를 준비한다. 먼저 물 8큰술에 양조간장 1큰술, 가리비관자굴소스 1큰술, 소금 1큰술, 후춧가루 8번, 식초 3큰술을 넣어 기본 간장소스를 만든다.
이어 대파 1대, 다진 마늘 1큰술, 청·홍피망 1개를 다진 뒤 고추기름을 두른 팬에 볶은 뒤 참기름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간장소스가 완성된다.
두 번째 소스는 칠리소스. 달군 팬에 칠리소스를 부은 뒤 끓으면 전분 물을 넣는다. 전분 물을 요리에 넣을 때 천천히 섞으면 덩어리가 질 수 있으니 빨리 저어야 한다.
끝으로 누룽지처럼 바삭한 새우밥완자를 놓아준 뒤 한쪽은 칠리소스, 한쪽은 간장소스를 얹으면 새우밥완자가 완성된다.
두 번째 참가자는 최현석 셰프. 최현석 셰프는 이태리식 주먹밥 아란치니를 선보였다.
먼저 올리브오일을 두른 팬에 소량의 다진 마늘을 볶고 게살과 소량의 물을 넣은 후 페스토소스를 넣어서 볶으면 게살 페스토소스가 완성된다.
두 번째는 토마토소스. 올리브오일과 다진 마늘에 다진 새우를 볶고 토마토소스 2큰술을 넣은 뒤 바질 잎 3~4개를 찢어 넣어 볶아준다. 여기에 소금을 살짝 뿌리면 토마토소스가 완성된다.
완성된 두 가지 소스에 찬밥을 넣어 비비고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넣어 섞은 뒤 동그랗게 주먹밥 모양으로 만들어준다.
주먹밥을 밀가루와 계란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주고 기름에 튀긴 뒤 접시에 토마토소스를 깔고 올리면 아란치니가 완성된다.
세 번째 참가자는 오세득 셰프. 오세득 셰프는 베트남 라이스피자 반짱느엉을 선보였다.
먼저 찬밥을 믹서기에 떡처럼 돌려서 차지게 만든 뒤 기계가 힘들어할 때 꺼내주면 된다.
종이 호일에 밥을 올리고 종이 호일을 반 접은 후 최대한 얇게 펴서 밀어준다.
종이 호일을 팬에 구우면 라이스페이퍼로 변신한다. 이어 종이 호일을 뗀 후 라이스페이퍼를 분리한다.
그다음 건새우를 다진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아주고 통조림 햄도 잘게 썰어 같이 볶아준다.
라이스페이퍼 위에 볶은 건새우, 햄과 계란물 4큰술을 얹고 다진 쪽파를 얹은 뒤 그 위에 스리라차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린다.
라이스페이퍼를 반 접어주면 반짱느엉이 완성된다.
심사위원 박상민은 찬밥대전의 승자를 오세득 셰프로 선정했다.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