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빠본색’ 권장덕-조민희 부부가 달콤살벌한 커플 요가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권장덕표 마이웨이 요가에 조민희의 곡소리가 폭발했다.
이날 커플요가가 하고싶다는 조민희의 말에 권장덕은 “그게 뭔데? 별로 안좋아해”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요가 강사는 “두 분의 사이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본격 요가 수업에 돌입했다.
조민희는 자신의 어깨에 손을 올린 채 졸려하는 권장덕의 뺨을 툭툭 치며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흔들림 없는 다른 두 커플에 비해 조민희와 권장덕은 계속 휘청거리는 등 중심감각을 잡지 못했다.
이때 조민희는 “저 젊은 남자로 바꿔주세요”라고 하더니 다른 커플에게 다가가 “저 한번만 해주시면 안돼요?”라며 갑작스런 파트너 교체를 요구했다.
새로운 남자와 요가를 하자 이내 중심을 잘 잡은 조민희는 “거봐 남자한테 문제가 있어서 그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커플 요가 동작은 서로의 팔을 잡아당기며 스트레칭 하는 것이었는데 이때 권장덕은 혼자 옆으로 움직이는 등 마이웨이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요가강사는 “혼자 가면 안돼요 짝꿍 어깨 뽑힙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조민희는 “남편 사고방식이 항상 ‘날 따르라’예요”라고 거들었다.
권장덕은 올해 나이 55세, 조민희는 올해 나이 50세다.
채널A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