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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그녀들의 여유만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일본에 맞선 독립운동, 어떻게 진행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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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1일 방송된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생생한 라이브 토크쇼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의미 있는 날을 특별하게 기리기 위해서 은동진 한국사 강사가 출연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은동진 강사는 “임시정부 이야기를 들려드릴건데, 35년 동안의 일본 통치 기간에 독립운동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임시정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고 말했다.

1910년 8월 총리 대신 이완용과 조선 통감 데라우치가 한일 강제병합 조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무단 통치 시대가 시작됐다.

일본은 총과 칼, 무력으로 우리 민족을 억압하려 했다.

헌병 경찰제도라는 제도를 이용했다.

조선 사람들을 군인 다루듯이 다루겠다는 제도다.

헌병경찰에게는 범죄즉결례, 태형령이라는 혜택을 줬다.

범죄즉결례는 벌금, 곤장 등 즉시 처벌이 가능한 것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태형은 현장에서 즉시 시민들을 때릴 수 있다는 것인데, 일본이 태형을 만든 이유는 조선인은 때려야 말을 듣는다고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의 무단통치, 공포정치의 상징이 헌병 경찰제도다.

1919년 일본에 억압에 맞선 3.1운동이 진행됐다.

하지만 3.1운동이 일어난 데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배경이 있다?

국내와 국외의 배경이 다르다.

국내 배경으로는 무단 통치다.

10년 넘게 이어진 억압에 맞선 것이다.

고종황제의 죽음이 3.1운동의 또 다른 배경이 된다.

일본의 독약에 의해 살해당했다는 루머가 돌았다.

거기에 대한 분노로 표출된 것이 3.1운동이다.

역사학계에서는 고종황제는 독살보다는 정상적으로 죽었다는 것을 통설로 본다.

국외 배경이 또 있다.

윌슨 대통령의 민족자결주의다.

민족자결주의는 각 민족의 정치적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있고 다른 민족의 간섭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극을 받아 3.1운동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이들이 2.8 독립선언을 하며 만세운동을 전개한다.

2.8독립선언은 3.1운동 준비의 또 다른 배경이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도 만세운동이 일어난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났고 광복은 1945년이다. 시간 텀이 길다. 

그래서 실패한 운동 아니냐며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3.1운동의 가장 큰 의미는 전 세계에 우리의 독립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3.1운동으로 인해 놀란 일본은 문화 통치로 변경했다.

‘10년을 괴롭히니까 들고 일어났구나. 이제 좀 달래줘야겠다’ 해서 나온 것이 문화 통치다.

문화통치는 교묘하고 치밀한 억압의 시작이다.

또 3.1운동에서 일본이 아쉬웠던 점은 친일파였다.

친일파가 많았더라면 사전에 싹 다 잡아버렸을텐데 라고 생각해 이 시기에친일파를 엄청나게 길러내려고 노력했다.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은 매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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