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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다큐 마이웨이’ 전원주, 남편과 사별 후 선우용여와 더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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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신개념 인물다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화제다. 

이와 함께 10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전원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을 떠나보낸 후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며 가까워진 선우용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선우용여에게 “전원주 씨가 말하길 남편이 굉장히 호인이었다는데 맞나요?”라고 물었고, 이 말을 들은 그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캡처

이어 “사실 남편이라는 건 아내하고 자식한테 잘하는 거 잖아요. 근데 이 언니는 거꾸로예요. 그래서 그런 말 들으면 속상해요”라며 전원주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집보다 밖을 좋아했던 남편을 회상하며 전원주는 “놀기 좋아하고, 김포랑 파주에 엄마가 사준 땅을 팔아서 남한테 다 썼어요. 난 그때 방송에 미쳐있어서 몰랐어요”라며 “파주에 갔더니 여자가 셋이 있대”라며 남편을 바람을 알게된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원주의 며느리 김해현 씨가 출연해 “사실 예전에는 어머니가 너무 크고, 무섭고 엄했다. 이제는 세월이 흘러 가족이 됐다”라며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전원주의 우여곡절 인생사가 그려진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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