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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뱅커’ 유동근, 금감원장 회유에 은행 대규모 신규채용 발표…서이숙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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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는 안내상이 부행장 자리를 떠난 뒤 모습들이 그려졌다.

김상중은 여전히 공주지점이 폐쇄되고 실적이 더 낮았던 녹영지점은 폐쇄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다녔다.

김상중은 채시라를 찾아가 “공주지점 폐점건 아직 마무리 못지었잖아?”라고 말했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채시라는 김상중에게 “저번에 얘기해준게 다야. 내가 올린 리스트엔 너희 지점은 없었다고”라고 답했다.

한편, 유동근은 국회의원, 교수, 금감원장이 모인 권력모임에 참석했다.

정 의원은 “은행에서 사람들 많이 뽑아서 박 원장 기좀 살려주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근은 “인력충원이라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인력 하나하나가 비용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이 있었기 때문에 명분이 없어요. 박원장, 이해해주게”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지 않고 “헌피를 뺏으니 새피를 수혈해야지. 그게 명분이야”라고 말했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유동근은 “정치인이라 그런지 명분을 뚝딱뚝딱 잘 만들어내는군”이라고 받아쳤다.

정 의원은 밖으로 나와 “자네딸 아직 취업전이라고 했지? 내가 며칠 후에 법안 발의를 하나 할건데 말이지”라며 누군가에게 몰래 전화를 걸었다.

유동근은 비서에게 사람들이 김태우 사무실에 줄을 서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유동근은 “월급쟁이들이 다 출세하고 싶어하지. 이 부행장이 자신들 출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겠지. 그게 뭐 어때서요”라고 말했다.

이때 법사위 신 의원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신 의원은 유동근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하겠다. 정의원에게 이야기 들었는데 곧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을 하신다고요?”라고 말했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유동근은 “검토 중이고 회의중이라 길게 통화 못하니 끊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전화를 피했다.

이어 시중 은행 행장들과 금감원장이 오찬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장은 유동근을 지위로 짓누르려 했다.

신입사원 채용을 하라는 압박을 가했다.

오찬 모임이 끝나고 은행에 돌아온 유동근은 서이숙을 불러 법사위 국회의원 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넸다.

이어 “인사총괄자리 자네를 생각하고 있다. 직원들을 많이 내보냈으니 신규채용을 한 번 생각해보세요”라고 말했다.

김태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이숙에게 인사총괄을 맡겼고 유동근은 언론에 대규모 신규채용을 한다는 기자회견을 했다.

MBC ‘더 뱅커’ 방송캡처
MBC ‘더 뱅커’ 방송캡처

채시라의 조언으로 일처리를 깔끔하게 했다는 유동근의 칭찬을 받은 서이숙은 채시라를 찾아가 “내 밑으로 와. 내 라인에 서”라며 제안했다.

채시라는 “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렇고 그럴일 없다”고 딱 잘라 거절했다.

베테랑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더 뱅커’는 총 32부작 드라마다.

MBC ‘더 뱅커’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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