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영재 발굴단’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원소를 발명하고 노벨 화학상을 꿈꾸는 9살 소년을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영재 발굴단’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원소를 발명해 노벨상을 받고 싶다며 자신을 소개한 주인공 9살 조현수가 등장했다.
현수 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매일 같이 원소주기율표를 단번에 그려내는가 하면, 118개 원소의 특성과 역사까지 줄줄 외웠다.
현수 군은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갖게 되기까지 겨우 5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전문가의 테스트 결과 아이의 화학 지식이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이라는 믿을 수 없는 판정을 받았다.
이제 겨우 9살인 현수 군의 고등학교 지식을 갖게 된 비결 중 하나는 책 속에 있었다.
하루 5권 이상의 독서가 바로 현수군의 비밀이었는데 현수는 어릴 때부터 울다가도 책을 주면 울음을 뚝 그쳤다고 했다.
덕분에 부모님이 책값에 쓴 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도 9살 꼬마 아이가 5개월 만에 고3 수준의 화학 지식을 습득하는게 가능할까?
검사 결과 책 이외에 또 다른 비결은 바로 부모의 양육 태도였다.
지지와 응원을 해주는 고후원 방식과 아이의 능력을 정확히 파악해 자극을 주는 고자극 방식의 육아법을 동시에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