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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 기센 율희 이모들 사이서 ‘진땀’+김성수, 혜빈과 친구들 사이서 ‘소외감’+김승현母 생일축하 겸 리마인드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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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기센 처이모들 등장에 진땀을 흘렸다.

민환과 율희는 율희 부모님 댁을 방문했다.

최민환은 “오늘은 처가의 집들이날이다. 좋은 날 저희가 빠질 수 없죠”라고 말했다.

민환-율희 부부가 가장 먼저 도착하고, 뒤이어 율희의 이모들이 도착했다.

묵직한 돌직구는 기본 장착, 입만 열면 시한폭탄인 매력을 가진 이모들이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민환은 그속에서 홀로 세상 어색한 모습으로 서있었다.

가족들은 우선 율희의 늦둥이 남동생 민재 방부터 구경했다. 

아기자기한 장난감이 가득한 방이었다.

이어 안방이 공개됐다.

한쪽 벽엔 율희 아버지의 취미인 피규어가 가득했다.

서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거실까지 구경을 마쳤다.

이모들은 “형부 단칸방에서 성공했다. 고생했다”며 축하했다.

이어 이어진 식사에서 율희의 이모들은 율희 아버지와 민환을 비교하기 시작했다.

율희 아버지는 삐져서 방에 들어가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렸다.

이어 김성수와 혜빈이 혜빈의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 간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에 놀러 온 혜빈의 친구들은 혜빈과 함께 놀이공원에 가기 위해 김성수에게 허락을 구했다. 

김성수는 아이들끼리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이 불안하다며 반대했다.

친구들과 혜빈이는 다 같이 가면 위험하지 않다며 설득했고, 김성수는 “그럼 다 같이 가는 거다”라며 허락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혜빈과의 나들이에 신난 김성수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먹을 도시락까지 직접 챙겼고, 아이들이 좋아할 상상을 하며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모든 게 김성수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김성수가 말한 다 같이는 자신을 포함한 다 같이 였고, 혜빈과 친구들은 자기들끼리만 다 같이 가는 것인줄 알았던 것.

혜빈은 인터뷰에서 “아빠까지 놀이공원에서 다 같이 논다고 해서 엄청 황당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가는 길에서부터 김성수는 무언가 알지 못할 소외감을 느꼈고, 혜빈은 놀이공원에서 노는 내내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며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혜빈이 함께 놀이기구를 타던 김성수에게 “왜 이렇게 눈치가 없어?”라며 화를 냈고, 김성수가 회전목마를 타는 혜빈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혜빈아 한 번만 봐줘”라며 애타게 외쳐도 이를 외면했다.

이후 김성수는 “이제 너네끼리 다녀라. 이건 아니다”라며 쓸쓸히 혼자 걸었다.

김성수는 인터뷰에서 “탯줄이 끊어져서 떨어져 나가는 느낌이 드네요”라며 허탈해했다.

마지막으로는 김승현 가족이 어머니의 생일 축하 겸 리마인드 웨딩을 위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생일을 앞둔 어머니는 앞서 성대하게 생일 잔치를 벌인 아버지와 생일 맞이 게릴라 팬미팅을 한 김승현과 달리 항상 자신은 케이크에 촛불만 불고 끝났다고 푸념했다.

이어 자신도 친구들과 생일맞이 여행을 떠나겠다고 가족들에게 선언했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의 소원은 아버지의 거센 반대에 부딪쳤다.

김승현과 동생 승환은 낙심한 어머니를 달래드리기 위해 리마인드 웨딩 여행을 제안했다.

이번에는 웬일로 아버지가 흔쾌히 승낙을 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한번 결혼한 것도 지긋지긋하다”면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비행기도 타고, 배도 타면서 스타 연예인 부부처럼 멋진 결혼사진을 찍어드리겠다는 김승현 형제의 설득에 넘어간 어머니는 기대감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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